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항공

속보

더보기

[잿빛 공포] 대한항공·아시아나, 최신 공기정화 시스템 가동…기내 미세먼지 걱정 '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내 공기순환 시스템 장착…필터 통해 미세먼지 등 여과
전문가들 "기내는 미세먼지로부터 안전"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고농도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며 잿빛 하늘이 계속되고 있다. 잿빛 하늘을 날아야하는 항공사들은 철저한 기내 공기질 관리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고가의 필터를 장착하고 교체 주기를 짧게 함으로써 항공기 내 미세먼지 농도를 관리하는 것이다.

기내 공기 순환 시스템. [자료=대한항공]

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사들은 기내 공기 순환 시스템 장착을 통해 미세먼지 등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항공기 엔진을 거쳐 기내로 유입되는 외부 공기는 엔진 압축기, 오존 정화장치 등을 거쳐 멸균돼 기내에 공급된다. 기존의 기내 공기는 헤파필터를 통해 여과돼 외부 유입 공기와 섞여 기내에 퍼지게 된다. 공기의 유입과 배출은 매 2~3분마다 반복된다.

헤파필터는 공기 중의 1.01~100마이크로미터(㎛) 크기인 먼지와 연기, 박테리아, 극미한 바이러스까지 여과한다. 미세먼지의 크기는 10㎛ 미만, 초미세먼지는 2.5㎛이다. 헤파필터의 가격은 900달러(약 100만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모든 여객기에 최신 기술의 공기 순환 시스템을 장착해 미세한 이물질을 여과하고 멸균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보잉 787-9에는 헤파필터 1개와 기체필터 2개 등 총 3개의 필터가 설치돼있다. 기체필터는 헤파필터의 기능에 악취, 오염 물질 등을 차단이 추가된 것으로, 가격은 2600달러(약 290만원)다.

아시아나항공도 기내 공기를 순환 시스템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주력 기종인 A350 같은 경우 첨단 공기재순환시스템이 있어 기내 공기를 지속 정화시켜준다"고 말했다.

필터 교체도 자주 하는 편이다. 항공사들은 항공기 제조사의 권고보다 1500~2000시간 가량 짧게 필터를 교체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기체필터를 매 비행 3000시간마다, 헤파필터를 8000시간마다 교체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내는 미세먼지를 걱정할 필요가 없는 환경이라고 말한다. 기내 필터 시스템을 갖췄을 뿐 아니라 비행 시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시간이 짧기 때문이다.

조석연 인하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는 "기내 자체는 미세먼지가 농도가 낮을 것"이라며 "공기순환 시스템이 마련돼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여객기가 비행하는 상공 높이는 대기오염 문제가 거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윤신 세계맑은공기연맹 대표(건국대 석좌교수)는 "기내에는 공기를 정화해주는 특수장치 자체가 있다"며 "피부로 느끼고 볼 수 있는 상공은 1㎞미만인데 장거리 비행은 상공 높이가 5~10㎞ 이상이므로, 이착륙 혹은 단기구간 외에는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likey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