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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미 교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심사기구 신임 의장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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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프랑스 파리서 신임 의장 선출
임기 12월 14일까지…올해 총 52건 등재 신청서 심사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국문화재재단 소속 무형유산 전문위원 박상미 교수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심사기구 신임 의장에 선출됐다.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박상미 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학부)가 지난달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심사기구회의에서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

박상미 교수 [사진=한국문화재재단]

한국문화재재단은 2017년 '제12차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정부간위원회'에서 아시아·태평양 무형유산 심사기구로 선정된 바 있다. 재단을 대표해 심사기구에 참여할 전문가로 박상미 교수를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신임 박상미 의장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심사위원' 12명의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그간 무형유산 협약에 관한 활동과 지난 회기 심사과정에서 보여준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역할 수행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외 올해 심사기구를 이끌어갈 의장단도 새로 뽑혔다. 부의장에는 노르웨이 출신 에이빈 포크, 서기에 콜롬비아 출신 전문가 마틴 안드레드 페레즈가 함께 선출됐다.

신임 의장단의 임기는 오는 12월 14일까지다. 인류무형유산 심사회의를 주재하며 심사위원들의 의견을 종합해 2019년 인류무형문화유산의 등재여부를 최종결정한다. 심사기구를 대표해 유네스코본부 사무국과 함께 등재신청국과 소통하는 등 무형문화유산 보호와 전승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신임 박상미 의장은 올해 총 3차례의 심사회의를 주재하고 총 52건의 등재 신청서를 심사한다. 아울러 각 등재신청 문화유산에 대한 심사 결정문 및 당해연도 심사 총평을 작성해 12월 콜롬비아(보고타)에서 개최되는 '인류무형문화유산 정부간위원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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