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투자 5조원 달성 중점 추진”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정성인 프리미어파트너스 대표이사를 제13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협회는 이날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정기총회와 13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정성인 회장은 취임사에서 “올해 협회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영광인 동시에 어깨가 무겁다”며 “회원사의 권익 증진과 시장 중심의 벤처투자 인프라 조성기관으로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회장은 또 △회원 서비스의 강화 △시장 중심의 지원체계 재정비 △벤처캐피탈산업 입지 강화 △인력 확충 인프라 확산 △벤처투자 5조원 달성을 임기 기간 내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1981년 KTB네트워크에 입사해 현대기술투자 부장, 인터베스트 대표이사를 거쳐 2005년부터 직접 설립한 프리미어파트너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협회장으로서 임기는 21일부터 2021년 2월 20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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