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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지에서 양지로②] 골목까지 파고든 성인용품점...부작용은 우려

기사입력 : 2019년02월17일 08:00

최종수정 : 2019년02월17일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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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품점 주택가, 골목까지 퍼져... '무분별한 입점'엔 갸우뚱
성인용품 시장 성장세지만 국내는 '규모 파악' 어려워

[편집자주]어둡고 컴컴한 지하에서 1층 통유리 매장으로. 젊음의 거리 곳곳에는 성인용품점이 번지고 있다. 카페 또는 갤러리 같은 외관으로 당당히 들어섰다. 세대가 바뀌며 성 의식이 변화한 결과다. '부끄러운 성'은 더 이상 찾아보기 어렵다. 그 속도는 경제성장의 속도만큼이나 빠르다. 성에 대한 의식의 변화와 그 과정을 들여다봤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성인용품점이 우후죽순 생기며 공공의 생활공간인 주택가에도 들어서고 있다. 성인용품점의 양지화는 변화한 시대상을 반영한다지만 과도한 확장이라는 지적도 적잖다.

◆골목 파고든 성인용품점에... “애들 볼까 민망해”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 사는 학부모 A씨는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낼 때마다 마음을 졸이고 있다. 지난해 5월 어린이집 대각선 방향으로 성인용품점이 생긴 이후다. 겉보기엔 카페지만 큰 창과 쉬폰 커튼 너머로 보이는 안쪽에는 성인용품이 진열돼 있다. A씨는 "혹시라도 아이가 창을 통해 안을 들여다볼까 걱정"이라고 했다.

해당 성인용품점은 여성용 성 기구를 파는 곳으로, 커피와 술을 파는 카페이기도 했다. 주택가 반 지하에 들어서 6세 미만 아이들 눈높이에는 그저 예쁘고 신기한 가게로 보일 법 했다. A씨는 “구청에 민원을 넣어봤지만 어린이보호구역에 해당하는 어린이집이 아니라는 응답뿐이었다”고 말했다.

서울 마포구 상수동 골목가에 들어선 한 성인용품점. zunii@newspim.com [사진=김준희 기자]

지난해 12월 마포구청에도 비슷한 민원이 올라왔다. 민원인은 “주택가에 입점한 성인용품점 안이 훤히 보이는데 내용물이 보이지 않게 해달라는 민원이 묵살당하고 있다”며 답답해했다. 구청은 건축법상 성인용품점이 윤락시설이 아니라 입점을 제한할 수 없으며 관리대상도 아니라는 입장이다.

업종 분류상 성인용품점은 기타 업종 중에서도 ‘그 외 기타 분류 안 된 상품 전문 소매업’이다. 건축법상 유흥주점 등이 속하는 위락시설에 해당하지 않아 주거지역이나 준주거지역에 입점해도 관리·감독할 대상이 없다.

현행법은 단란주점과 유흥주점, 오락실, 특수목욕탕 등을 퇴폐조장 시설로 분류해 주택가 입점을 제한하고 있다. 건축허가 규제를 적용함으로써 인근 주민의 주거환경과 교육환경을 충실히 보장해야 한다는 취지다. 관련 입법 부재로 성인용품점은 ‘프리 패스권’을 쥔 셈이다.

◆세계 성인용품시장 성장세... 국내는 업체 수 파악도 어려워

실제로 국내 성인용품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홍대와 이태원 등 젊음의 거리로 나서면 매년 증가하는 다양한 성인용품점을 체감할 수 있다. 성인용품점 업계 1위 레드컨테이너는 2017년 1월 이태원에 1호점을 세운 이후 2년 새 점포를 17호점까지 늘렸다.

인터넷과 SNS의 발달로 온라인을 활용한 마케팅도 활발하다. ‘입소문’으로 매장을 찾는 요즘 젊은층의 소비 성향 덕에 성인용품점은 번화가에서 다소 벗어난 주택가 골목까지 파고들었다.

성인용품시장은 전 세계적으로도 확장 추세다. 글로벌 통계 정보 사이트 스태티스틱 브래인은 2015년 세계 성인용품시장의 규모를 208억 달러(약 23조원)로 집계했고, 2020년 규모를 290억 달러(약 33조원)로 내다봤다.

미국의 유력 경제매체 마켓워치는 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2020년까지 전 세계 성인용품시장이 520억 달러(약 58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국내 성인용품 시장은 규모 파악조차 안 되는 실정이다.

콘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업계에 따르면 국내 성인용품 시장도 이미 1조원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한다. 이중 양성화된 규모로 추정되는 것만 2000억~3000억 원 정도지만 정확한 규모는 아무도 모른다. 사업체 규모를 파악하기도 쉽지 않다. 통계청 관계자는 “성인용품 소매는 기타 업종으로 통합 집계돼 업체 수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청소년엔 유해... “주택가 입점 등은 제한 필요”

박모(32·남)씨는 최근 저녁 시간대 영화를 보러 부산의 한 복합쇼핑을 찾았다가 처음 성 기구를 접해봤다. 인적이 드문 틈을 타 텅 빈 무인 성인용품점이 눈에 들어왔다. 출입구는 두 개로 모두 전면 유리였다. 매장 중앙에는 체험해볼 수 있는 성 기구 샘플들이 놓여 있었다.

박씨는 “구매까지 자판기로 할 수 있는 무인이라 부담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며 “19세 미만 출입금지 스티커가 붙어 있기는 한데 청소년들의 출입까지 막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고 말했다.

성인용품 업종의 관리·관독 부재로 가장 피해를 입는 대상은 청소년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올바른 성 생활에 대한 지식이 부재한 상황에서 무분별한 성인용품 수용은 잘못된 성 인식을 갖게 할 수 있어 위험하다는 것이다.

성윤숙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성인용품은 청소년보호법상 유해 물품인데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성적 호기심을 자극해 성 충동과 성 행동으로 이어지게 한다”며 “건축법상 규제뿐만 아니라 청소년 출입 규제를 위한 관리감독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성인용품점. zunii@newspim.com [사진=김준희 기자]

성인용품 시장이 청소년들의 일상 공간에서 멀어질 수 있도록, 또 주거지역인 골목길에 무분별하게 들어서지 않도록 성인용품점을 윤락시설로 지정하자는 법안이 지난해 12월 국회에 발의됐다.

건축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김경진 민주평화당 의원은 “청소년, 유아 등이 전시·진열된 성인용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 올바른 자아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가 높다”며 “미국 등이 주거지에서의 성인용품 판매점 영업을 금지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도 주택 밀집지역에서 입점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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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 테더 '5700원·1600원' 제각각 거래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대표적인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 가격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크게 널뛰었다. 한때 가상자산 시장이 흔들리자 1600원에서 5700원까지 오가며 심한 변동성을 나타낸 것이다. 달러와 1:1 연동돼 '안전성'을 강조했지만 정작 국내 투자자들에게는 불안정적인 자산이 된 셈이다. 14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6시쯤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테더 가격이 1655원까지 치솟았다. 당시 미국 트럼프대통령이 희토류 수출 통제에 맞서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이 급락했고 이에 따라 스테이블 코인인 테더에 수요가 몰린 여파다. 빗썸에서 거래된 테더 시세창. [사진= 빗썸 갈무리] 테더는 달러와 1:1로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이다. 이때 달러/원 환율은 1436원이었지만 김치프리미엄이 10% 이상 붙으면서 테더 가격이 환율 이상으로 벌어졌다. 김치프리미엄은 국내와 해외거래소 간 가상자산 가격 차이를 의미한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는 테더 가격이 5755원까지 오르는 이상 급등 현상도 발생했다. 달러/원 환율을 상회한 것은 물론 업비트를 비롯한 다른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거래 가격 대비 3배 이상 뛰었다. 특히 빗썸의 경우 렌딩(코인 대여) 서비스 청산 과정에서 이 같은 급등 현상이 발생했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빗썸의 렌딩서비스는 대여한 메이저 자산의 시세가 급등락해 자동상환 레벨에 도달하면 모두 시장가로 매도되는 구조다. 이후 확보된 원화로 대여했던 가상자산을 시장가로 매수해 상환하게 된다. 청산 과정에서 시장가 매수가 연속적으로 발생하면서 테더 가격을 계속 밀어 올렸다는 관측이다. 테더 가격이 급격히 뛰면서 빗썸에서 테더를 대여한 일부 투자자들은 예기치 못한 청산 사태를 겪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관련 빗썸은 상환 매매 발생 시 시세 왜곡 상태를 방지하는 '도미노 청산 방지 시스템'의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후속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통상 달러 등 실물자산과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은 가상자산 시장에서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 꼽혀왔다. 테더 또한 국내 시장에서 달러 자산의 저장 및 거래 수단으로 활용도가 높게 평가됐다. 그런데 이번 변동성 장세에서 국내 거래소의 테더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급등, 사실상 '스테이블코인=안전성'이라는 개념이 깨진 셈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테더(USDT) 는 스테이블코인이기 때문에 다른 코인 가격이 변하더라도 가치는 유지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테더 수요가 높은 국내 하락장에는 1달러보다 가격이 높아지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며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파생상품을 사용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거래 청산을 막기 위해 추가 테더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의 주의도 요구된다. 국내시장에서 테더를 포함한 특정 가상자산에 대한 공급 대비 수요가 순간적으로 크게 앞서면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이 또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 관련해 이날 기준 빗썸 내 대여금액 1위 종목은 테더로 대여 금액은 933억원이 달한다. 이는 2위인 비트코인 대여금액(218억원)의 4배 수준이다. 코인 대여 서비스 상위 자산인만큼 변동성 위기 시 청산 위험도 높게 평가된다.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해외 거래소에서 가상자산 급등락이 발생할 때 국내 거래소에서 해당 가격변동이 100% 반영되지 않아 김치프리미엄 또는 역프리미엄이 발생하고 여기에는 테더도 포함된다"며 "이번 폭락 사태의 경우 국내 거래소의 원화 거래가격이 폭락을 전부 반영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김치프리미엄이 붙게 됐다"고 설명했다. romeok@newspim.com 2025-10-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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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온스당 4100달러 돌파…유가 상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중국 간 여전한 무역 갈등 우려와 금리 인하 기대감 속에 13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4100달러를 돌파했다. 국제유가는 반등했는데 백악관이 중국과의 긴장 완화를 위한 합의 가능성을 시사한 데 주목하며 배럴당 60달러 아래에 머물렀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12월물은 3.3% 뛴 온스당 4,133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한때 4,116.77달러까지 올랐다가 한국시간 기준 14일 오전 2시 47분 기준 2.2% 오른 온스당 4,106.48달러를 기록했다. 금괴 [사진=로이터 뉴스핌]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강화한 중국에 오는 11월 1일부터 추가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고, 이달 말 한국 경주에서 예정됐던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의 만남에 대해서도 "만날 이유가 없는 것 같다"며 부정적으로 발언해 긴장감을 키웠다. 이날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을 만날 것으로 낙관하면서 갈등 완화를 시사하긴 했으나,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완전히 떨치지는 못했다. 금 가격은 올해 들어 56% 상승하며 지난주 처음으로 4,000달러 선을 돌파했다. 이번 상승세는 지정학적·경제적 불확실성,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 중앙은행들의 꾸준한 금 매입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블루라인퓨처스의 최고시장전략가 필립 스트리블은 "금 가격의 상승 모멘텀은 충분히 이어질 수 있다"며 "2026년 말까지 5,000달러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은행들의 꾸준한 매입, 탄탄한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 미·중 무역 긴장, 그리고 낮은 미국 금리 전망이 금 시장의 구조적 지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레이더들은 10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확률을 97%, 12월 인하 확률을 100%로 반영하고 있다. 금은 이자 수익이 없는 자산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저금리 환경에서 강세를 보인다. 애나 폴슨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전국 경제학회(NABE) 연례회의에서 올해 2차례 추가 금리 인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소시에테제네랄 애널리스트들은 금 가격이 2026년에 5,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스탠다드차타드는 내년 금 가격 평균 전망치를 4,48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상품 리서치 글로벌 헤드 수키 쿠퍼는 "이번 랠리는 지속될 여력이 있다고 보지만, 장기 상승세를 위해서는 단기 조정이 오히려 건강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물 은 가격은 3.1% 오른 온스당 51.82달러를 기록했으며, 장중 한때 52.12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과 마찬가지로 은 가격도 금리 인하 기대와 공급 부족 등 요인으로 지지를 받고 있다. 유가도 미중 관련 소식을 지켜보며 반등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2월물은 배럴당 59센트(0.9%) 오른 63.32달러에 마감했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물은 59센트(1%) 상승한 59.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중국과의 관계는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11월 1일로 예정된 관세 부과 계획은 여전히 유지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본토 깊숙이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토마호크 미사일'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회원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플러스(+) 회원국으로부터의 원유 공급 차질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유가 상승 재료가 됐다. DBS의 애널리스트 수브로 사카르는 "현재 시장의 매도세는 워싱턴과 베이징이 협상 의지를 보이면서 진정된 모습"이라며 "단기적 유가 흐름은 결국 무역 협상의 결과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OPEC은 이날 월간 보고서에서 올해와 내년의 전 세계 석유 수요 증가 전망치를 기존 수준으로 유지했다. OPEC은 보고서에서, OPEC+ 산유국들의 증산이 이어지면서 2026년 석유 공급 부족 규모가 이전 예상보다 훨씬 작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합의가 이뤄지면서, 전 세계 원유의 3분의 1이 생산되는 중동 지역에서 전투가 재점화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완화됐다. 이날 하마스는 가자지구에 남아 있던 마지막 생존 이스라엘 인질들을 석방했다. kwonjiun@newspim.com 2025-10-14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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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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