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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 태민 "아이돌에서 청년으로, 이젠 성인이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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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아이돌은 작년까지였던 것 같아요. 이제는 청년에서 더 성장한 성인이 되는 단계죠.”

샤이니의 막내로 가요계에 2008년에 데뷔, 어느덧 11년차가 됐다. 멤버 중 가장 먼저 솔로앨범을 발매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해 온 태민. 그가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원트(WANT)’를 발표하고 그간 쌓은 ‘절제된 섹시미’의 정점을 찍었다.

샤이니 태민 [사진=SM엔터테인먼트]

“지난 앨범을 내고 1년 6개월 만에 나오는데, 저도 항상 공백기가 길다고 느꼈어요. 그간 재정비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죠. 이번에는 이전과 다르고, 조금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공백이 부담도 됐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앨범을 준비했어요(웃음).”

이번 앨범 동명 타이틀곡 ‘원트’는 파워풀한 가창력보다 태민의 주특기이자 화려한 퍼포먼스가 시선을 사로잡는 노래다. 태민은 보컬 비중이 적은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실 보컬적인 부분은 확 드러낼 수 있는 노래는 아니라 아쉽죠. 제는 샤이니에서도 노래보단 춤을 추는 멤버였어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저한테 기대를 하는 부분도 춤이고요. 퍼포먼스를 계속 가지고 가면 대중이 지겹게 느낄 수가 있잖아요. 이번 곡에서도 다른 분들이 하지 않았던 새로운 느낌을 찾으려고 노력했어요. 아무래도 퍼포먼스에 치중돼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노래는 연습을 더 해서 나중에 보여드려야죠.”

샤이니 태민 [사진=SM엔터테인먼트]

조금 더 새로운 느낌을 찾으려고 했지만 ‘원트’는 유독 두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무브(MOVE)’의 연장선에 놓인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태민은 “‘무브’ 때 이미지를 가져가는 게 맞다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번 곡은 ‘무브’랑 ‘괴도(Danger)’의 중간점이라고 생각해요. ‘무브’와 ‘원트’의 안무가도 같은 사람이고요. 사실 제 욕심으로는 정말 안 해본, 새로운 장르와 곡을 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제 이미지가 구축됐다면, ‘무브’ 이미지를 가져가는 게 맞다 생각했죠. 그리고 ‘무브’는 이번 곡보다 정말 터지는 부분이 없었어요. 하하. 이번 곡으로 아쉬움을 조금 채운 것 같네요.”

태민은 2014년 첫 솔로 앨범을 선보인 이래 꾸준히 솔로가수로서 역량을 키워 나가고 있다. 차근차근 안무도 제작하고 있다고. 여기에는 그룹 샤이니로 활동하며 받은 영향도 컸다. 다양한 경험들이 태민의 솔로 앨범에 녹아 있다.

“첫 솔로 앨범은 만들어준 대로 했어요. 이번에 나름 경험해 봤다고, 직접 나섰고요. 하하. 그룹 활동하면서, 솔로로 활동하면서 겪은 경험을 토대로 앨범을 만들었어요. 특히 이번 앨범은 주변 스태프에게 의지를 많이 했어요. 다음에는 정반대로, 어둡지 않고 밝은 스타일을 하고 싶어요.”

샤이니 태민 [사진=SM엔터테인먼트]

샤이니 활동이 솔로 앨범에 영향을 끼쳤지만 앨범 준비 과정은 별개다. 샤이니 앨범은 시너지, 솔로 앨범은 캐릭터 중심이라는 것이 태민의 설명이다.

“샤이니 앨범은 멤버들 목소리를 중요시해요. 목소리의 합이 맞춰졌을 때, 시너지가 발생하거든요. 솔로앨범은 목소리보단, 캐릭터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저라는 이미지를 앨범에 담아내려고 노력 중이고요. 부디 이번 앨범은 많은 분들이 지난 앨범과 차별화됐다고 느껴주셨으면 좋겠어요. ‘원트’를 통해 ‘이런 느낌은 태민만 낼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주고 싶어요.”

데뷔 11년차. 중학생 때 데뷔한 태민은 어느덧 20대 후반이 됐다. 후배들에게는 까마득한 선배 아이돌이지만 그는 ‘아이돌’이 아닌, 청년에서 성인으로 넘어가는 단계라며 웃었다.

“작년까지 아이돌이었던 것 같아요. 올해는 아이돌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나이네요. 하하. 아이돌이 ‘우상’이라는 뜻인데 아무래도 ‘아이’라는 말이 들어 있어서 어리게 느껴져요. 이제 소년은 아니고 청년에서 성인이 되는 단계인 것 같아요. 이제 저를 성숙해졌다고 표현하고 싶어요.”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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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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