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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홍준표 “황교안과의 대결 아닌 홍준표 재신임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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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여의도서 출마 선언 "홍준표가 옳았다"
"황교안 대결 아닌 홍준표 재신임에 주목해달라"
"황교안은 반듯한 공무원…하지만 정치인은 아냐"
"유승민·조원진 들이는게 통합 아냐…갈라진 보수 모아야"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오는 2.27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홍 전 대표는 30일 서울 여의도 The-K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당랑의 꿈' 출판기념회에서 “이번 선거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의 대결이 아니라 홍준표에 대한 재신임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며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과거 본인이 당대표를 맡았던 당시 북한과의 관계를 ‘위장평화 쇼’라고 했던 것, 경제가 망가진다고 했던 것 등이 막말이 아닌 옳은 말이었다는 것.

홍 전 대표는 그러면서 이번 전당대회는 오는 2020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당 대표를 뽑는 자리이지 이미지 정치하는 자리가 아니라면서 황 전 총리를 겨냥했다. 황 전 총리의 높은 지지율과 관련해서는 ‘허상’이라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배현진 전 자유한국당 대변인,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아내 이순삼 씨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The-K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당랑의 꿈'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2019.01.30 kilroy023@newspim.com

다음은 홍준표 전 대표가 기자들과 주고받은 질의응답 내용이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심에서 징역이 확정됐다. 작년 4월에 김경수 지사와 관련해 ‘감옥갈 것 같다’고 했다. 오늘 판결 어떻게 보나.

▲작년 4월에 내가 지방선거 전에 김경수 후보가 되었을 때 ‘걱정스럽다, 감옥 갈 것 같은데. 빠져나오기 어려울 텐데’ 그 이야기 했는데 오늘 아마 법정 구속이 되었다는 것 보니 우리 경남도민들이 참 걱정스럽다. 도민들한테 정말 죄송스럽다.

-대선에서 뛰었던 때 댓글조작이 발생했다. 현 여권에 문제가 없다고 보나.


▲제대로 수사하게 되면 나는 지난 특검이 김경수 위의 상선은 수사를 안했다고 생각한다. 거기 간간히 흘러나온 것을 보면 ‘문재인 후보한테 보고했다, 문재인 후보가 찍어준 좌표를 전달하고 그 댓글 여론을 바꿔줬다’ 그게 나온다. 그렇다면 앞으로 그 사건이 확정된다면 당연히 후보의 문제도 될 거다. 그건 내가 섣불리 얘기하기 어려운데 항소심 가면 또 어떻게 조작할지 모르니까 그 정도로만 하겠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비교했을 때 강점은?

▲이번 전당대회 성격은 황 전 총리하고 나하고 서로 싸우는 선거라기보다는 홍준표 재신임이다. 지난 6월 지방선거 책임을 지고 내가 나갔다. 그 지방선거의 민심이 과연 옳았느냐. 지금 와서 보면 전부 문 정권에 속은 것 아닌가. 홍준표가 옳았으면 홍준표의 재신임 여부가 전대의 초점이 되어야 한다. 막말이라고 여기서 덮어씌우고 당내에서 덮어씌울 때 내가 막말 했다는 것이 ‘위장평화다, 경제 망친다’였다. 그게 막말이었나. 그러면 당내에서도 잘못했고 선거 민심도 문 대통령한테 속은 것 아닌가. 문대통령, 김정은, 트럼프 3자가 폐기되지도 않을 핵을 폐기한다고 국민들 속인 것 아닌가. 그래서 나를 막말로 몰아붙이고 마치 통일이 될 듯 국민들 현혹한 것 아닌가. 그러면 이 전대는 황 총리하고 나의 문제가 아니고 당원들이 홍준표가 말이 옳았으면 환지본처 해야죠. 제자리에 갖다놔야 한다는 말입니다. 재신임이 초점이 되어야 한다.

-김경수 판결과 관련해 대선 무효나 재투표를 요구할 생각은?


▲지금 단계에서 말하기 이르다. 사건 진행경과 좀 봅시다. 그리고 다시 내가 당으로 돌아가게 되면 이 문제는 반드시 거론하겠다. 자기들은 국정원 댓글 가지고 박근혜 임기 내내 괴롭혔다. 국정원 댓글이 어떻게 선거에 영향 미쳤겠느냐 그렇게 이야기해도 박근혜 임기 내내 국정원 댓글하고 세월호로 탄핵에 들어간 것 아닌가. 그런데 국정원 댓글 사건보다 10배는 더 충격적인 사건이 드루킹 여론조작이다. 그러면 이 사건은 내가 당으로 돌아가면 반드시 문제를 계속 파헤칠 것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The K 타워에서 당대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19.01.30 kilroy023@newspim.com

-이번 전당대회가 홍준표 재신임 여부 묻는거라고 했는데 대권을 염두에 둔 것인가.

▲지금은 대권을 바라보는 전당대회가 아니고 당이 문 정권을 어떻게 타도를 하고 그렇게 해서 총선에서 압승하느냐의 전당대회다. 대권 전당대회는 다음에 2차전이 있을 것이다. 황 전 총리, 오세훈 후보하고 대선 나오실 분들 또 있으면 2차전은 2021년도에 할 거다. 지금 하는 것은 총선을 누가 지휘하면 이기겠느냐 하는 거다. 총선은 대여투쟁력 있는 강력한 지도력 있는 사람이 해야지, 총선을 얼굴 갖고 승부가 되나. 무슨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인가. 아니다. 대여투쟁력으로 해서 여당을 압박해 국민들이 우리 편으로 돌아오게 해야 한다. 현재의 야당 지도자는 그렇게 해야 한다. 그냥 이미지 정치 해서는 곤란하다.

-일각에서는 대권 후보자들이 전당대회 나오는 것이 당 분열을 초래한다는 의견이 있다. 어떻게 생각하나.


▲그 부분에 나는 동의한다. 동의는 하는데 나는 처음에 전당대회에 나올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정치 경력도 전혀 없으시고 탄핵 총리가 등장하면서 이 당이 탄핵 시즌 2가 될 가능성이 생겼다. 그쪽으로 몰리니까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지금도 자격시비 생기지 않았나. 당을 이끌 분이 책임당원 자격시비가 있는 분이 당을 이끈다? 그럼 그사이에 10년 20년 책임당원 했던 사람은 얼마나 상실감이 크겠나. 그런 판에 가만 놔둬 탄핵 총리가 당을 담당하게 되면 이 당은 내년 총선에 탄핵 프레임에서 벗어나질 못한다. 그래서 내가 1년간 당 대표 하면서 탄핵 프레임 없애기 했다. 친박 청산은 반론이 그렇게 심한데도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시켰다. 그리고 국정농단 책임 물어서 친박 좌장인 서청원 의원, 최경환 의원 두 사람을 쳐내면서 ‘더 이상 친박 청산 없다. 이것으로 친박 청산 끝내고 이제는 친박 프레임에 갇혀 위축돼서 정치활동 하지 마라.’ 내가 그렇게 선언했다.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한 4~5명의 극소수 ‘잔박’들이 아직도 당에서 분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유감스럽지만 나는 당 대표 1년 동안 친박 청산은 그것으로 끝내자 그렇게 했다. 근데 지금 또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그걸 방치할 수 없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나왔다.

-남은 잔박들이 ‘친황’으로 계파를 만들고 있다고 보나.

▲내가 보니까 4~5명도 안된다. 다른 사람들이 전부 계파라고 볼 수 도 없고 4~5명도 안 되는 사람들이 목소리 키워 준동하니 당이 어지럽다.

-당대표 되시면 태극기 세력은 어떻게 하실 계획인가. 보수통합 구상을 말해달라.

▲황 전 총리가 보수통합 말하는 것 보고 방향 잘못 잡았다고 생각했다. 유승민 의원하고 조원진 두 사람 오는게 보수통합이 아니다. 그건 한국 보수 우파 세력의 한 곁가지에 불과하다. 지금 한국의 보수우파 세력들은 갈가리 찢겨져 있다. YS이후에 박근혜 까지 한국 보수 세력들이 일관되게 한 덩어리로 움직였다. 그런데 내가 당 대표 담당할 때 되어서는 갈가리 찢겨졌다. 태극기 세력만 하더라도 4가지로 쪼개졌다. 내가 알고 있기로는. 그러니까 서로가 서로를 비난하는 구조가 되었다. 지금은 보수 대통합이라고 하는 것은 자유한국당과 밖에 있는 보수 우파 사회단체들이 하나의 목소리를 내고 대통합 하는 것이 보수 대통합이지 국회의원 몇이 들고 나는것은 의미 없는 짓이라고 본다. 그건 내년 총선되면 자연 소멸 된다. 그래서 나는 보수 대통합은 그런 측면에서 보는 게 아니고 한국 보수우파 세력들이 자유한국당 중심으로 한마음으로 뭉칠 때 그게 보수대통합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거기 있는 태극기 세력도 계파로 갈려져 있는데 하나로 묶어야 한다.

-당대표 되어서도 당내 인사들이 비협조적이면 어떻게 하시겠는가.

▲그건 지금 할 수 없다. (당대표는) 공천권이 있다. 내가 지난 6월 광역단체 6석 해서 당 대표 계속 하더라도 사퇴하고 9월에 전당대회 하려고 했다. 일부 기자들에게 미리 얘기했었다. 6월에 사퇴하고 9월 전대 다시 하겠다고. 지난번에 당 대표 임기 상으로는 국회의원 공천권을 쥘 수가 없다. 그러니까 국회의원들이 대표 지위를 받을 생각을 안 한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지금은 공천권을 틀어쥐고 있으니까 안 따르면 자신의 정치생명이 위험해진다. 그래서 지금은 못 달려 들 것으로 나는 확신한다.

-이번 전당대회 성격을 홍준표 재신임이라 했는데 재신임 못 받으면 그 다음 행보 염두에 둔 것 있나.

▲그럼 내가 질문 거꾸로 하겠다. 그런 식으로 이야기 하면 마치 ‘니가 이혼을 하면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 그 질문하고 똑같다. 그런 질문은 나는 대답하기도 어렵고 그런 질문을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The K 타워에서 당대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19.01.30 kilroy023@newspim.com

-황 전 총리가 탄핵 국면에 총리와 대통령 권한대행을 지내서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있다. 본인은 총리였어도 최순실을 몰랐던 것이 잘못은 아니다 이렇게 얘기한다. 어떻게 보나.

▲몰랐다면 2인자가 무능한 것이고, 알았다면 그것은 책임을 져야 할 문제다. 국무총리실에는 민정비서관도 있다. 그걸 몰랐다면 어이가 없다. 최근에 어느 일간지 보니 최순실 입에서 황교안 이야기가 나오는데, 몰랐다고 한다고 해서 그게 덮여지겠나.

-다른 후보와 단일화 가능성 열려있나

▲나는 이 판을 홍준표 재신임 투표 판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단일화 여부는 생각해본 적이 없다. 단지 지난번에 TK출신들은 서로 잘 알고 편하게 지내니까 한 지역에서 세사람 나오면 되겠나, 그 이야기는 했다.

-어제 당 선관위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게 전당대회 출마 자격이 있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이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가.

▲부정적이 아니고 내가 페이스북에 썼는데, 선거인명부가 폐쇄됐다. 폐쇄되면 선거인은 확정이 된다. 1월 22일부로 폐쇄돼 명부가 확정됐다. 그 선거인 중 피선거권 유무를 가리는 것이다. 선거인명부가 폐쇄돼서 선거자격이 없는데 어떻게 거기에서 피선거권 부여한다는 것인가. 법적으로 불가능한 것이다. 황 전 총리가 강원도 가서 ‘규정 바꾸면 된다’고 했던데 본인을 위해서 규정을 어떻게 바꾸나. 지금 전국위 열어서 당헌당규 바꾸라는 것인가. 지금 선관위에서 올리는 그 사안도 적절한 사안이 아니다. 그 사안이 뭐냐면 선거 때 우리가 극민 앞에 내보낼 외부인사 수혈해야 하는데 시간이 없고 할 때 책임당원비 3개월 치 내고 해주자 할 때 적용되는 법이다. 당내 선거에서는 그게 적용이 없다. 나는 당내에서 하는 것도 공직선거법이 적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공선법에 선거인명부 폐쇄됐는데 저 사람 선거권 주라고 한 사례가 한번이라도 있었나. 그게 중앙선관위 결정으로 선거권이 주어지나. 나는 그래서 이상한 결정을 했다고 본다.

-주호영 의원이 회의에서 공직선거법을 예로 들며 직전 대표는 나오면 안 된다고 했어.

▲그 비판 받아들인다. 근데 내가 안 나온다고 해서 주호영이 되나. 내가 안 나온다고 주호영이 될 것 같으면 안나간다.

-당 대표 되면 나 원내대표와도 협력이 가능한가.

▲정치판은 적과의 동침이다. 정치 상황이 바뀌면 다 바뀐다. 나경원 원내대표가 비박인데 친박 도움 얻어 원내대표 됐지 않았나. 그 상황 생각 안 해 보셨나. 정치판이 그런 곳이다.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비대위가 꾸려졌는데 다시 돌아오면 비대위를 부인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

▲그건 질문 자체가 좀 이해가 안 된다. 비대위 체제를 내가 왜 부정하나 지방선거 책임지라 할 때 내가 광역단체장 6석 못하면 책임진다, 대신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들한테 지역 기초의원 선거에 실패하면 당신들이 책임지라 했다. 공천 전권을 줬다. 중앙당에서 지역에 공천권을 관여한 데가 한 군데도 없다. 나는 그 기준에 따라 책임 졌다. 근데 국회의원 중 단 한명이라도, 당협위원장 중 단 한명이라도 책임을 거론한 사람 있나. 그 말 할 자격이 없다. 내말이 거짓인가. 그 당시 전부 기사 스크랩해서 보라. 아마 여야 통틀어 당대표가 기초광역의원 공천권을 국회의원하고 당협위원장에게 전권 위임하고. 공천에 일절 관여 안한 건 없을 것이다. 근데 끝나고 단 한사람이라도 자기 지역에 내 책임 있다고 한사람 있었나. 나는 책임지고 나왔다. 지방선거에 탄핵 진동이 아직도 있었고, 누가 하더라도 그건 이길 수 없는 선거였다. 국민들이 전부 문재인 김정은 트럼프의 위장평화쇼에 다 속아버렸다. 평화가 왔는데 혼자 위장평화라고 하니까 막말하는 것 아니냐 했다. 내가 최근에도 인터넷 중에서 그렇게 쓰는 곳을 봤다. 막말 때문에 진 것이 아니고 그 앞에 위장평화 쇼 때문에 진거다. 내 말이 막말이었나. 김정은이 핵 페기했나. 김정은이 정식으로 핵 폐기하면 내가 정치 은퇴한다. 그 때도 절대 안한다 했다. 파키스탄 식으로 핵 보유 하느냐 이스라엘 식으로 핵 보유 하느냐 논의하고 있는 것 아닌가. 내말 틀렸나. 내말 맞았기에 나는 복귀할 정당한 명분이 있고 그래도 전당대회 나오지 않으려 했는데 탄핵 총리가 나와서 당을 더 수렁에 빠뜨릴 수 있어 불가피하게 나올 수밖에 없었다.

-황 전 총리가 정치경험이 없는데 지지율이 높다.

▲지지율 그건 허상이다. 민주당이 야당으로 있을 때 문재인 후보 지지율 3위였다. 박원순이 1등, 안철수가 2등이었다. 문재인은 한참 떨어진 3위였다. 또 97년 이회창 후보가 당선될 때 DJ와 이회창의 지지율은 52대 18이었다. 게임이 안됐는데 불과 두 세달 사이에 뒤집어졌다. 반기문 처음 나왔을 때 30, 안철수 50이었다. 17~8%가지고 그게 지지율이라고 하는 것은 넌센스다. 내일모레 대선하나. 그건 아니다.

-얼마 전 당에서 당협위원장 인선했는데. 대표님 사람들 물갈이했다.

▲당헌 27조는 개별 사퇴 조항이지 일괄사퇴 조항이 아니다. 내가 당 대표 할 때 그런 방식으로 하지 뭐하러 고생고생 해서 당무감사 3개월 이상 했겠나. 수치 계량화 하고. 그 당헌 27조 조항은 내 기억으로는 개별사퇴 조항이다. 어느 특정 당협에 문제가 있을 때 최고위원에서 사퇴 시키는 조항이다. 전 당협위원장 일괄사퇴 조항이 아니다. 근데 비대위서 일괄사퇴 시키고 임명했다. 그럼 후임 당 대표 들어와 관례 중시해서 전부 사표 내라. 새로 하자. 새로 하는데 당무감사 형식으로 안하고 뽑았다 이러면 어떻게 생각하겠나. 그래서 난 그 절차가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본다.

-공천 기준 관련해 로드맵 가진 것 있나. 친박들에 대한 비판을 하셨는데 지난번 복당파한테 문 연다고 한 것처럼 범 친박에도 문 열 것인가.

▲내가 당 대표 할 때 친박 청산은 박근혜 출당 서청원 최경환 징계 이걸로 끝났다. 각 지역에서 열심히 해서 당적 남긴 사람은 이기는 공천 해야한다.

-황교안 얘기만 하는데 오세훈 어떻게 생각하나.

▲그건 내 대학 후배여서 이야기 못하겠다. 내 대학 후배라서 말 못하겠다.

-솔직하게 한 말씀 해 달라.

▲그건 내가 말 못하겠다. 여러분들이 판단하라. 황 총리도 나하고 청주지방검찰청에서 1년 4개월간 옆방에 있었다. 반듯한 공무원이다. 근데 정치인은 나는 아니라고 본다.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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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지지율 35.2% 2주연속 하락…국힘 41% 민주 35%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해 35.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2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18세 이상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2%포인트(p) 내린 35.2%였다. 부정평가는 61.4%로 전주 대비 1.6%p 올랐다. '잘 모름'은 3.4%였다. 리얼미터는 "조희대 대법원장과의 사법부 독립성 논란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에 따른 여야 안보 공방, 수도권 전월세·아파트값 상승세 등 인사·안보·부동산 악재가 국정감사 이슈로 집중되면서 지지율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 본관에서 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10.06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각각 3.1%p, 2.1%p 오른 20대(27.3%)와 30대(31.3%)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5.7%, 국민의힘은 41.3%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7.0%p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2.9%p 오르면서 지지율이 역전됐다. 다만 양당 간 격차는 5.8%p로 여전히 오차범위(±3.1%p) 내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 "조 대법원장의 법사위 충돌 및 탄핵 추진 논란, 수사권 개편을 둘러싼 조국혁신당과의 갈등, 수도권 부동산 전월세 불안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진보층과 40대를 중심으로 지지층이 이탈해 상당 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국정감사 초반 DMZ 지뢰 폭발 사태 등 안보 이슈와 조 대법원장 증언 채택 및 탄핵 공방 등을 통해 대여 공세를 강화한 데다 농지 전수조사·대미투자 등 정부 정책 논란까지 겹치면서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의 반사이익을 얻어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1%p 오른 6.3%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2.8%, 진보당은 1.2%다. 기타 정당은 1.8%, 무당층은 11.0%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은 2.8%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6%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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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취임 6년, 로봇 상용화 눈앞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 취임 6주년을 맞는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해 온 로봇 사업이 상용화를 향한 시험대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미국 자동차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를 투입하고 연간 3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자동차 제조를 넘어 로봇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피지컬 AI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수익성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2021년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이후 지난해까지 약 1조7000억원의 누적 손실을 기록했다. 로봇 상용화 기대에 기업가치가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투자금 회수와 자동차 생산성 개선으로 이어지는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특히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이 정 회장 개인과 현대차·기아 등 여러 주체에 나뉘어 있어 로봇 사업의 성장과 현대차 주주가 얻는 경제적 이익을 구분해 평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포그래픽=챗GPT] 2026.10.12  ◆ 그룹의 로봇 가치, 현대차 주주 몫과는 다르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로봇 전략은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중심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정 회장 취임 직후인 2020년 12월 인수를 결정한 뒤 2021년 6월 지배지분 80% 인수를 마무리했다. 당시 정 회장도 개인 자금을 투입해 지분 20%를 확보했다. 이후 추가 출자 등을 거치며 지분 구조가 달라졌다. 지난 7월 잔여 지분 인수 추진 당시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은 HMG글로벌 56.4%, 정 회장 22.6%, 현대글로비스 11.25%, 소프트뱅크 9.65%로 보도됐다. HMG글로벌은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참여한 투자법인이다. HMG글로벌 지분은 현대차 49.5%, 기아 30.5%, 현대모비스 20%로 구성됐다. 이를 적용하면 당시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보스턴다이내믹스 간접 지분은 약 27.9%다. HMG글로벌이 보유한 지분 56.4%에 현대차의 출자 비율 49.5%를 곱한 수치다. 소프트뱅크 잔여 지분을 기존 보유 비율에 따라 배분하면 HMG글로벌 62.5%, 정 회장 25%, 현대글로비스 12.5%로 조정되는 구조다. 이 경우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간접 지분은 약 30.9%로 높아진다.  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을 모두 확보하더라도 로봇 사업의 성과를 현대차가 독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정 회장과 기아·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도 투자한 만큼 성과는 여러 주주에게 나뉜다. 현대차 주주에게 중요한 것은 '그룹의 로봇 기업'이라는 간판보다 현대차가 투입한 돈에 비해 얼마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느냐다. ◆ 로봇 팔아 버는 돈과 공장에서 아끼는 돈 현대차가 로봇 사업에서 기대하는 효과는 크게 두 가지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외부 판매를 늘려 투자 가치를 높이는 것과 자동차 공장에 로봇을 투입해 생산비를 낮추는 것이다. 현대차와 기아·현대모비스 등 계열사에는 로봇의 기술력을 실제 생산 현장의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하는 일이 핵심 과제다. 주주 입장에서도 로봇의 성능 못지않게 투자비를 얼마나 빨리 회수하고 생산비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첫 번째는 로봇 기업의 성장이다. 외부 고객에게 로봇을 판매하고 유지보수·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수익성을 높이면 투자 지분의 가치도 커질 수 있다. 그러나 기업가치 상승이 현대차의 현금 유입이나 배당 재원 증가를 뜻하지는 않는다. 실제 이익 귀속과 현금 회수는 지분 구조와 배당, 지분 매각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성장 기대와 실적 사이의 간극도 크다. 로이터는 지난 9월 현대글로비스 공시를 인용해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지난해 5284억원의 손실을 냈으며, 2021~2025년 누적 손실은 약 1조7000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로봇 사업의 성장 기대와 별개로 대규모 손실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최근 아마존의 AI 사업을 이끌었던 로히트 프라사드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 기술 개발을 넘어 로봇 상용화와 수익 모델 구축으로 이어질지가 관심사다. 두 번째는 자동차 생산의 효율 개선이다. 이를 위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로보틱스 메타플랜트 응용 센터(RMAC)'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HMGMA에 아틀라스를 투입해 부품을 생산 순서에 맞춰 분류·배치하는 서열작업부터 맡길 계획이다. 2030년에는 부품 조립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힌다. 이때 현대차가 얻는 효과는 로봇 판매 이익이 아니라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반복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무거운 부품을 옮기는 부담을 줄이면 생산성과 작업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다만, 로봇 투입 자체를 비용 절감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도입 가격과 유지보수비, 생산라인 변경 비용을 고려한 뒤에도 작업시간 단축과 품질 개선 효과가 이를 웃돌아야 한다. 현대차 주주 관점에서는 로봇을 몇 대 배치했는지보다 차량 한 대당 생산비와 공정 가동률이 얼마나 개선되는지가 중요하다. 지난해 3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조지아주 소재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에서 언론과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 3만대 생산능력보다 중요한 '투자 회수'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연간 3만대 규모의 로봇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생산능력은 실제 생산량이나 판매량과 다르다. 규모의 경제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그룹 내부 수요뿐 아니라 외부 고객의 구매도 뒷받침돼야 한다. 정 회장의 로봇 전략은 자동차 제조 역량을 새로운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대차그룹은 생산시설과 제조 데이터, 현대모비스의 부품 기술,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역량을 결합해 로봇 사업을 키우고 있다. 자동차 공장은 로봇의 실제 작업 능력을 검증하는 현장이자, 초기 수요처가 될 수 있다. 다만, 그룹 차원의 사업 확장과 현대차의 주주가치는 별도로 평가해야 한다. 정 회장의 개인 투자 성과, 다른 계열사의 부품·물류 사업 기회, 현대차의 생산성 개선을 한데 묶으면 현대차 주주에게 돌아갈 몫이 불분명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취임 6년을 맞은 정 회장의 승부수는 로봇 기업 인수와 기술 시연을 넘어, 생산 현장의 검증과 양산을 준비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앞으로는 로봇의 성능뿐 아니라 추가 투자 규모와 차량 한 대당 생산비 절감액, 투자금 회수 기간이 로봇 전략의 주주가치를 가늠할 지표가 될 전망이다.  peoplekim@newspim.com 2026-10-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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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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