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류용규 기자 = 세종시는 올해 국비와 시비 67억 7600만원과 자체사업비 3억 5000만원을 들여 세종시의 각 읍·면 소하천을 대상으로 소하천정비 및 유지관리 사업을 조기에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소하천 정비 사업은 세종시 소하천정비 종합계획에 따라 올해 모두 8곳에서 진행되는데, 이 가운데 전의면 쇠성천·부강면 문곡천·전동면 하석곡천은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또 세종시 소정면 내동천과 전의면 유천1천, 전동면 앞개굴천은 지난해 설계를 마무리하고 올해부터는 보상을 추진한다.
세종시 장군면 봉안리 소미천과 부강면 행산리 산막천은 신규 사업으로 실시설계 용역을 이달 말 착공해 주민들과의 협의를 거쳐 현지 여건에 맞는 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배영선 세종시 치수방재과장은 “소하천 유지관리 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우기에 대비하고 소하천의 재해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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