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 안산지역에서 발생한 홍역 환자가 21일 1명이 추가되면서 모두 9명이 격리·입원치료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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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 |
경기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0대 1명이 추가로 양성으로 나타나 현재 격리 입원 치료 중이다. 이번 환자도 앞서 발병한 환자와 동일시설에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안산지역의 확진자를 포함한 누적환자는 모두 16명으로 격리치료나 자택격리중 이다. 또 접촉자 감시관리 대상에 475명이 올라 전화통화 등 일일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역은 2차례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 만큼 가급적 예방 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을 경우 사전에 예방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홍역 의심 증상(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이 발생할 경우,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관할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