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핌] 정은아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사후 적발·처분 위주의 감사를 탈피하고 사전 예방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2019년 오산시 감사 운영계획'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감사대상은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민간위탁, 출자·출연 기관 등 116개소이며 2018년 12월 신설부서인 차량등록사업소는 제외된다.

정기종합감사는 중앙도서관과 보건소, 환경사업소 등 3개 기관이며 시정 주요시책과 현안사항 추진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감사할 계획이다.
종합감사로 심층적 접근이 어려운 취약분야에 대한 특정감사도 진행된다. 대상은 신규 민간위탁사무로 민간위탁 계약 체결 및 사무 추진 적정성과 수탁기관 지도, 감독 실시 여부 등이다.
시설공단과 문화재단, 교육재단 등 출자·출연기관은 채용 비리 여부 등에 대한 감사가 진행중이다.
특별점검은 신규채용, 전환자 최초 채용 및 전환과정 등을 중점적으로 감사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시는 '채용비리 개입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을 활용한 사전예방 감사도 진행된다. 사전예방감사는 지자체 스스로 공무원의 업무 해태와 오류, 부정, 비리 등을 사전예방해 지방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담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오산시는 청백-e 시스템 운영, 업무진단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적발된 비리에 대해서는 사실관계 확인 후 처분하고 조치사항 미입력 및 미제출부서는 주의조치와 집중감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자율적 내부통제 우수부서와 개인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예방 감사 운영을 위한 특수시책인 '맞춤형 건설기동컨설팅단'도 가동해 사업계획 수립부터 준공까지 공사감독 전문기술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묵 감사담당관은 "건설기동컨설팅단 가동으로 내실화 있는 사업을 추진해 건설 청렴도 이미지 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직내부의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한 가장 바람직한 해법은 공직사회 스스로 변화의 길을 찾아내는 것"이라며 "강력한 자체감사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보다 '청렴한 오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jea060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