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여자친구, 4주년 격정·아련 담은 '타임 포 어스' 발매…"올해는 우리의 '해야'"

기사입력 : 2019년01월14일 17:56

최종수정 : 2019년01월14일 17:5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두 번째 정규앨범 '타임 포 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걸그룹 여자친구가 또 다시 완벽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컴백했다. 지난 앨범의 연장선이지만 차별점은 확실히 뒀다.

여자친구 소원은 14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정규앨범 ‘타임 포 어스(Time For U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정규 앨범이라 곡 수도 월등히 많다. 준비 내내 정신없기도 했지만, 그만큼 공을 들였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걸그룹 여자친구가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정규앨범 '타임 포 어스(Time For Us)'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1.14 leehs@newspim.com

이번 타이틀곡 ‘해야’는 좋아하는 사람을 아직 떠오르지 않는 ‘해’에 비유해 더 깊어지고 있는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소원은 “이번 앨범은 총 ‘Daybreak’, ‘Daytime’, ‘Midnight’ 세 가지 버전으로 발매된다. 비밀스러운 시간을 보내는 여자친구의 모습이 콘셉트이다. 타이틀곡은 굉장히 뒤로 갈수록 웅장한 오케스트라가 휘몰아친다. 감정이 고조가 된다. 롤러코스터를 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은하는 이번 앨범 중 가장 애정이 가는 노래로 두 번째 트랙 ‘유 아 낫 어론(You are not alone)’을 꼽았다. 그는 “가장 애정하고 아끼는 곡이다. 미디움 템포의 곡인데, 지치고 힘들 때 손을 내밀어 잡아 주겠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유주는 이 곡을 듣고 ‘마음을 움직이는 노래’라고 말하기도 했다. 저희 멤버 모두 가장 좋아하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15일은 여자친구 데뷔 4주년이다. 소원은 “전혀 실감을 못 하고 있다가, 얼마 전에 ‘아육대’에 나갔을 때, 오프닝 개막식에서 데뷔 순서가 두 번째더라. 그걸 보고 정말 놀란 기억이 있다. 그만큼 많이 대중을 찾아뵀지만, 앞으로 보여드릴 무대가 많다는 생각도 들었다”며 추후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걸그룹 여자친구가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정규앨범 '타임 포 어스(Time For Us)'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9.01.14 leehs@newspim.com

이어 “저희 팀 자체가 욕심이 많다. 노래를 받았을 때, 의견도 많이 낸다. 하고 싶은 게 많기 때문에, 다양한 콘셉트와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은 지난 앨범의 연장선이다. 지난 앨범이 ‘밤’을 이야기 했다면 새 앨범은 ‘해’를 앨범에 녹여냈다.

엄지는 “지난 앨범을 ‘격정+아련’이라고 설명했는데, 이번 앨범도 그 감정의 연장선이다. 다만 깊이가 있다. 밤 보다는 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는 곡이라고 생각한다. 앨범 명처럼, 조금 더 우리의 시간을 노래하는 것 같다. 그런 부분에서 변화가 있다”고 차이점을 꼽았다.

여자친구의 ‘밤(Time for the moon night)’과 여름 시즌송 ‘여름여름해’는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타이틀곡 ‘해야’ 역시 음원 성적을 기대하고 있을 터.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소원이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정규앨범 '타임 포 어스(Time For Us)'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9.01.14 leehs@newspim.com

예린은 “좋아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 많이 들어주시면, 좋은 성적은 따라올 거라고 생각한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노래 중에서 가장 뛰어난 부분은 바로 여자친구만의 ‘고음’, 그리고 ‘감정’이다. 타이틀곡 ‘해야’ 앨범에서도 감정과 고음이 모두 충족됐다.

유주는 “매 컴백 때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 타이틀곡이 보컬이 중요하지만, 이번 곡은 열정이 가미가 됐다. 그래서 보컬의 열정도 싣고, 귀여운 매력도 있다. 그래서 감정 적으로 변화를 잘 드러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새해를 맞아 컴백한 만큼 여자친구 멤버들의 목표와 소망도 뚜렷했다. 은하는 “여자친구의 ‘해야’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그리고 ‘맞지, 맞지’할 때, 저희 포인트 안무가 가미돼 유행처럼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고백했다.

여자친구 두 번째 정규앨범 ‘Time for us’에는 타이틀곡 ‘해야’를 포함해 ‘You are not alone’, ‘기적을 넘어(L.U.V.)’, ‘GLOW(만화경)’, ‘비밀 이야기(Our Secret)’, ‘Only 1’, ‘Truly Love’, ‘보호색(Show Up)’, ‘겨울, 끝(It's You)’, ‘Love Oh Love’, ‘Memoria(Korean Ver.)’까지 12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제· 케데헌, 그래미 '올해의 노래' 후보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2026년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부문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7일(현지시간) 발표된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 명단에 따르면 로제는 솔로 곡 '아파트(APT)'로 '올해의 노래'와 함께 '레코드 오브 더 이어(올해의 음반상)' 부문에 올랐다. K-팝 솔로 아티스트가 그래미 어워즈 두 개의 메이저 부문에 동시에 노미네이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oks34@newspim.com '케데헌'의 '골든' 역시 '올해의 노래'를 포함하여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등 총 5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미국의 피치포크 등 전문 매체는 영화의 OST 곡이 메이저 부문 후보에 오른 것도 드문 사례라면서 "K팝 콘텐츠의 확장성과 영향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포브스는 '로제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그래미에서 K-팝의 역사를 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로제가 수상에 성공할 경우 그래미 역사에서 K팝이 처음으로 메이저 부문을 돌파하게 된다"며 "이는 한국 음악 산업 전체에 상징적인 사건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68회 그래미 어워즈는 내년 2월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8 04:58
사진
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