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영도구는 김철훈 구청장 명의로 지역 1300여개 기업체에 영도구민 채용을 당부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최근 전국적인 고용한파와 더불어 조선업 밀집지역인 영도구 역시 지속적인 구직난을 겪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서한문에는 "지난해 전 구민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추진한 결과, 18세~80세의 일하고 싶은 영도구민들이 4200명에 달했다"면서 "실업으로 고통을 받는 구민이 얼마나 많은지 몸소 느끼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렇게 여러분들께 도움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경력과 자격증을 보유한 우리구민 4200명이 하루빨리 취업이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호소하며 "여러분들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맞춤 알선 해드리고, 채용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
영도구는 각 기업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채용계획 등을 조사해 영도구민과의 일자리 매칭에 행정력을 집중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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