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올해 친환경 비료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10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비료 공급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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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청 전경[제공=창녕군청] 2018.8.3. |
공무원과 농협 직원 12명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비옥도 증진 및 토양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 비료 4만2920t을 공급하기로 했다.
올해 군은 유기질비료 206만포(33억원), 토양개량제 9만포(2억 7000만원)를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한다.
지원되는 비료의 종류는 혼합유박, 혼합유기, 유기복합의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의 부산물비료 2종이다. 1포(20kg)당 비종에 따라 1700원에서 1400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 농업인이 필요한 시기에 공급 받게 된다.
군은 유기질비료 공급과 함께 산성토양과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개량을 위한 토양개량제 1881t을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공동 살포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유기질 비료와 토양 개량제 공급을 통해 친환경 실천기반을 조성하고,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