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채미옥 부동산연구원장 "정부 정책, 시장 부작용 주지 않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 집값, 작년 11월 고점 후 하락..대전·대구·광주, 집값 여전히 고점"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채미옥 한국감정원 KAB부동산연구원 원장이 "정부 부동산 정책은 다주택자를 겨냥한 것이기 때문에 시장에 부작용을 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채미옥 원장은 10일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18년도 부동산시장 동향 및 올해 전망' 관련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채미옥 원장은 "정부 정책을 잘 들여다보면 실수요자를 규제한 것이 아니다"며 "분양권 전매 제한, 대출 제한, 양도소득세 중과는 투기목적 수요를 제한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택 구매자 중 무주택자 비율은 38% 정도인 반면 나머지 62%는 다주택자들"이라며 "정부 정책은 다주택자를 규제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부 정책으로 인해 지금 부동산시장이 잘못 움직이고 있다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주택 공급이 절대 부족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채미옥 원장은 "3기 신도시 대상지역은 과천을 제외하면 토지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았다"며 "투기세력이 유입됐을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채 원장은 서울 인구가 감소하는 것이 서울 집값 상승에 따른 부정적인 면만 담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 인구가 경기로 빠져나가는 것은 서울 집값이 비싸기 때문도 있지만 서울이 경기도에 비해 갖는 장점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며 "과거에는 일자리가 대부분 서울에 있었지만 이제는 일자리가 전국으로 분산돼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은 광역교통망이 있어서 서울과 경기의 물리적 경계가 줄었다"며 "경기도에 출퇴근하는 사람들은 서울보다 경기도에 사는 게 통근 접근성이 좋아서 자발적으로 빠져나간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서고속철도(SRT) 이용객을 분석해보면 수서역에서는 빈 자리가 많다"며 "반면 동탄역, 지제역을 지나가면 자리가 많이 차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에는 서울보다 신축 주택이 많다"며 "이러한 요인들을 고려하면 서울 인구가 경기도로 빠져나가는 것이 서울 집값이 비싸서 경기도로 밀려나가는 것이라고만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시지가 상승이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공시지가를 직접 조사하는 책임자가 아니라서 언급하기 어렵다"며 "정부가 공정시장가격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주택동향 및 올해 주택전망 요약 [자료=한국감정원]

채미옥 원장은 "올해 전국 주택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각각 1.0%, 2.4% 하락할 것"이라며 "올해 주택 매매거래가 약 81만건으로 전년대비 5.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감정원이 집값 하락 전망을 한 것은 지난 2014년 전망을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또한 채 원장은 "서울 집값이 작년 11월 고점에 이른 후 지금은 당시 고점보다 0.17% 하락했다"며 "일시적 조정인지 침체로 접어든 것인지는 좀더 시간을 두고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은 지난 2016년 5월 고점이었고 지금은 당시보다 12.25% 하락한 상태"라며 "울산 부동산시장 침체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반면 "대전, 대구, 광주 집값은 작년 12월 고점이었다"며 "이들 지역 집값은 지금도 여전히 고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역별 고점대비 현재 가격 수준 요약 [자료=한국감정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