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홍준표 'TV홍카콜라' 개국 23일만에 누적 조회수 900만 돌파

기사입력 : 2019년01월09일 18:07

최종수정 : 2019년01월09일 18:07

일평균 조회수 40만 육박...이번주 중 1000만 돌파할듯
구독자수 23만명 넘어...유튜브 인기 채널 순위 3주 연속 1위도
유시민 '알릴레오' 반격 시작..."해볼만 하다" 자신감 드러내
오는 18일 서울 홍대서 첫 오프라인 생방송 예정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유튜브 방송 ‘TV홍카콜라’가 개국 23일만인 9일 누적 조회수 900만을 돌파했다. 일평균 조회수가 40만에 육박하며 빠르면 이번 주 안에 1000만 돌파가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 6.13 지방선거 참패에 책임을 지고 잠시 미국 외유를 다녀온 홍 전 대표는 귀국 후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겠다며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18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홍카콜라는 보수우파 지지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흥행몰이에 나섰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줌(zum)’이 집계한 유튜브 채널 인기 순위에서 TV홍카콜라는 지난해 12월 3주차에 1위로 출발한 후 올해 1월 1주차까지 3주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구독자수도 23만명을 넘었다.

홍 전 대표는 지난 2일 페이스북을 통해 “복잡한 시사 문제를 뉴스콕을 통해 간명하게 설명드리고 복잡한 현안을 홍크나이트를 통해 시원하게 해설해 드리고, 앞으로는 좋은 세상 만들기 코너도 신설하고 문화예술 코너도 신설해서 종합 미디어 채널을 만들어 편파방송에서 보지 못하는 통쾌한 진실을 보내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이어 “1인 미디어 시대를 실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정계은퇴 하기 전까지 TV홍카콜라를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TV홍카콜라의 흥행에 대해 보수 진영 정치인들은 말로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면서도, 견제에 나서거나 본인 스스로도 유튜브 제작에 나서고 있는 상태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해 12월 31일 TV홍카콜라 실시간 방송을 하고 있다 <사진=TV홍카콜라 캡쳐>

보수우파 정치인 유튜브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진보 진영에서도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직접 나서 ‘유시민의 알릴레오’ 방송으로 본격 경쟁 구도를 만들기 시작했다.

유 이사장의 알릴레오는 지난 4일 자정 첫 방송을 시작했다. 방송 시작 당시 2만명 정도였던 노무현재단 채널 구독자수는 알릴레오 흥행과 함께 현재 58만명을 넘어섰다.

홍 전 대표는 이에 대해 5일 페이스북에서 “청와대, 민주당, 친북좌파들이 위기감에 똘똘 뭉쳐 문정권의 국정 홍보처장을 거국적으로 밀어준 결과가 그 정도라면 한번 해 볼만 하다”며 “TV홍카콜라 혼자 만으로도 모두를 이길 수 있다는 것을 한번 보여 주겠다”며 승부를 피하지 않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울 광화문 한 사무실에서 TV홍카콜라를 진행하던 홍 전 대표는 오는 18일 서울 홍대 한 카페에서 첫 오프라인 생방송을 하겠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세상과 직접 소통을 시작한지 18일이면 한 달이 된다. 하루 구독자 수가 만 명씩 늘고 있고, 하루 조회 수도 60만을 훌쩍 넘기고 있다”며 “TV홍카콜라 개국 한 달이 되는 1월 18일 15시부터 스튜디오를 떠나 오프라인 생방송으로 시청자 여러분들을 만나러 간다”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 파기환송' 향후 재판 절차는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을 다시 받게 되면서 향후 절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전합)는 1일 오후 3시 이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선고기일에서 10(파기환송)대 2(상고기각) 의견으로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이 소송기록을 서울고법으로 송부하면 배당 절차가 진행된다. 단 기존 2심을 진행한 재판부는 배당에서 제외되며, 재판부 배당 후 본격적인 심리가 재개된다. 재판부 배당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결정될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노총과의 정책협약식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이날 대법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 환송했다. 2025.05.01 yooksa@newspim.com 이번 사건은 대법원이 원심의 무죄 선고를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환송한 사건이다. 대법원판결은 기속력(구속력)이 있기 때문에, 이를 뒤집을만한 중대한 증거가 새롭게 제기되지 않는 이상 파기환송심은 대법원판결 취지에 따라 심리를 진행하게 된다. 앞서 1심은 이 후보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에 파기환송심에서도 피선거권 박탈에 해당하는 선고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받으면 당사자는 향후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돼 공직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다만 이번 사건으로 이 후보의 형이 확정되기까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파기환송심 심리와 선고 자체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데, 파기환송심이 선고를 단시간에 낸다고 해도 피선거권 박탈형이 나온다면 이 후보가, 반대의 경우엔 검찰이 재상고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결국 사건은 다시 대법원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상고이유서는 20일 안에 제출하면 되기 때문에, 이 후보가 재상고를 결정하는 상황이 온다면 최소 20일은 벌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고려했을 땐 이 후보의 형 확정은 '6·3 조기대선' 전까지 나오기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리고 이 후보에 대한 유죄 확정이 대선 이후로 넘어가고 이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헌법 제84조'에 대한 논란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헌법 제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조계 안팎에선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 범위를 임기 도중 기소되지 않는 것으로 해석해야 하는지, 당선 전 기소된 사안도 포함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결국 이에 대한 해석이 헌법재판소로 넘어갈 수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hyun9@newspim.com 2025-05-01 18:12
사진
과기부 "SKT 신규 모집 중단" 촉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될 때까지 SK텔레콤의 이용자 신규 모집이 전면 중단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SK텔레콤에 해킹사고 발생에 따른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보다 강도 높은 해결책 추진을 촉구했다. 먼저 국민이 상황을 납득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일일 브리핑 등을 통해 현 상황을 국민 입장에서 쉽게 설명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토록 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SKT 로밍센터에서 고객들이 유심교체를 위해 줄을 서 있다. 2025.04.28 choipix16@newspim.com 유심 교체 물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 될 때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 신규모집을 전면 중단하도록 요구했다. SK텔레콤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밝힌 일부 계층에 대한 유심보호서비스 일괄 적용 방안의 이행계획을 제출하고, 이번 해킹사고에 따른 이용자 피해발생 시 100% 보상을 책임지는 방안도 국민에게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설명토록 했다. 각계 소비자단체 등에서 제기하는 위약금 면제, 손해배상, 피해보상 시 입증책임 완화 등을 검토하고, 이용자 피해 보상 방안을 마련해 이행토록 했다. 최근 SK텔레콤의 잦은 영업전산 장애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 장애 발생시 즉각적인 상황공유와 신속한 복구를 통해 번호이동 처리가 지연되지 않도록 조치하도록 했다. 이달 초 연휴기간 출국자들이 공항에서 유심 교체를 위해 오래 대기하는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인력도 대폭 확대토록 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5-01 16:2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