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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미국·중국·홍콩·일본 해외주식 최소매매수수료 폐지

기사입력 : 2019년01월08일 19:18

최종수정 : 2019년01월08일 19:18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KB증권이 해외주식 주요 매매국가인 미국·중국·홍콩·일본 등 4개국의 온·오프라인 최소매매수수료를 일괄 폐지한다.

KB증권이 미국과 중국, 홍콩, 일본 해외주식 거래시 부과하는 최소매매수수료를 일괄 폐지한다. [사진=KB증권]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에 관한 관심이 지속 확대됨에 따라 해외주식을 보다 편하게 매매할 수 있도록 최소수수료를 폐지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해외주식 거래시, 매매금액과 상관없이 최소수수료가 부과됐다.

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최소수수료 없이 정률수수료율만 적용돼 소액으로 거래하는 고객들의 수수료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고객이 미국주식 ‘페이스북’을 오프라인으로 1주를 매수할 경우 기존에는 약 1만원의 최소수수료가 부과됐다. 하지만 최소수수료 폐지 이후에는 정률수수료율 0.5%만 적용된 700원의 매매수수료만 징수돼 고객이 부담해야하는 수수료가 대폭 감소하게 된다.

이채규 WM사업본부장은 “해외주식 최소수수료 폐지로 고객들이 해외주식을 쉽고 부담없이 매매하길 바란다”며 “조만간 미국·중국·홍콩·일본 4대 글로벌 시장을 원화 거래로 통합하는 ‘Global One Market’시스템을 오픈하는 등 고객의 수요를 채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외주식 매매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고객센터 및 홈페이지, 전국 영업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kim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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