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정상 운행 중인 수리온 헬기는 총 35대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은 3일 육군 기동헬기인 '수리온'에 직접 탑승해 새해 첫 교육훈련 현장에 나섰다. 역대 육군참모총장 중에서는 역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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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맨앞) 육군참모총장이 3일 오후 수리온 헬기를 타고 새해 첫 교육훈련 현장에 나섰다.[사진=육군] |
지난해 7월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추락사고 이후 육군은 각급 부대에 배치된 수리온 헬기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 마린온은 수리온을 상륙기동헬기로 개조한 것이다.
육군은 지난해 9월 마린온 헬기 추락 사고를 조사한 민·관·군 합동조사위원회의 중간발표가 있고 난 이후, 정밀검사를 마친 헬기에 대해서는 시험비행(정비·교육비행)을 단계적으로 실시해왔다. 이어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수리온 35대의 정상운항을 재개했다.
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