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27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피 1개, 코스닥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로 내려선 종목은 없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에어부산은 시초가 4020원 대비 29.85%(1200원) 급등해 52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에어부산은 항공업 성장 둔화 우려에 희망공모가 밴드(3600~4000원) 하단인 36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2019년 김해공항 운수권 노선인 싱가폴 노선 배분의 예정, 부가서비스 비중확대 가능성이 있고, 유가 급락에 따른 단기 상승 모멘텀은 충분하다”며 “상대적 저평가 해소 국면까지 지켜보는 것은 유효하고,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4%, 11.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9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현성바이탈도 전일 대비 29.79%(490원) 오른 2135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성바이탈은 고장초, 장명채, 삼백초, 그라비올라 및 양파 등의 천연재료를 가공한 건강식품 및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포비스티앤씨는 전 거래일 대비 29.58%(315원) 오른 138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비스티앤씨의 사업 부문은 국내 교육용, 국내 기업용, 하드웨어 및 기타부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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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움증권 H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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