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산업현장 고급인력 부족 심화…중기 인력난·경단녀 여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8년 산업기술인력 수급 실태조사' 결과 발표
고학력 일수록 현원 증가율 낮고 부족률은 높아져
여성 기술인력 증가율 높아졌지만 L커브 현상 여전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석·박사 등 고학력 산업기술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소기업 기술인력 부족 문제, 여성 기술인력에 대한 경력단절 등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근로자 10인 이상 전국 1만2553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산업기술인력 수급 실태조사(2017년 기준)'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산업기술인력은 고졸 이상 학력자로서 사업체에서 연구개발, 기술직 또는 생산·정보통신 업무관련 관리자, 기업임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인력들을 말한다.

이번 조사는 산업기술인력의 수급 현황을 파악해 산업인력양성 정책 수립 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5년부터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함께 실시했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산업기술인력 비중은 34%로, 현원(163만4346명)과 부족인원(3만6908명)이 전년대비 각각 1만7293명(1.1%), 637명(1.8%) 증가했다. 부족률은 2.2%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다. 

세부업종별로는 바이오‧헬스(5.8%), 전자(5.5%), 반도체(4.6%), 소프트웨어(4.3%) 등 신산업의 산업기술인력 증가율이 높고, 조선(-2.6%), 철강(-2.4%), 자동차(-2.0%) 등 기존 주력산업은 전년대비 감소했다. 

또 사업체 규모가 작은수록 산업기술인력 부족률이 높고 증가율은 낮았으며, 중소기업일수록 산업기술인력 확보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학력이 높을수록 산업기술인력 현원의 증가율은 낮았고, 부족률은 높아졌다. 이는 고급인력에 대한 기업수요는 높으나, 실제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미다.  

산업부 관계자는 "고급인력일수록 임금 등 근무조건을 따지는데 실제 산업기술현장에선 이를 쫒아가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이 외에 고급 인력 자체가 부족하고, 회사가 원하는 경력 수준이 모자라기 때문도 이유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141만3683명(전년대비 0.5%증가), 여성 22만662명(전년대비 4.7%증가)으로, 여성 기술인력의 증가율이 높았다. 단, 여성 연령이 상승할수록 해당 연령대에서 산업기술인력 비중이 하락하는 L커브 현상이 발생했다. 이는 경력단절 이후 복귀하는 여성 인력이 줄어들 수 있음을 의미한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규모별로는 사업체 규모가 클수록 20~30대 비중이 높고, 중소규모는 50대 이상 장년층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퇴사·구인인력 모두 전년대비 증가했으나 채용인원은 다소 감소했다.

이에 대한 사유로는 숙련·경력을 갖춘 인력이 없고(18.8%), 구직지원자 수가 적으며(16%), 임금조건이 구직자 기대와 맞지 않기 때문(14.5%)인 것으로 조사됐다. 

퇴사인력은 15만1447명(퇴사율 9.3%)으로 전년대비 1143명 증가(0.8%), 입사 1년 이내 조기퇴사는 5만8534명(조기퇴사율 40.6%)으로 552명(1.0%) 증가했다. 

구인·채용인력 중 구인인력은 전년대비 0.9% 증가한 15만1908명, 채용은 0.5% 감소한 14만4058명으로 나타났으며, 채용률은 94.8%로 전년대비 1.4%포인트(p) 하락했다.   

지난해 미충원인력은 1만4468명으로 전년대비 11.0% 감소했으며, 미충원률은 9.5%를 나타냈다. 

한편, 바이오헬스, 반도체, 소프트웨어(SW) 등 신산업 분야는 산업기술인력이 계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이에 산업부와 산업기술진흥원은 미래 유망 신산업을 중심으로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인력양성사업을 확대('19년 851억4000만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속적으로 부족률이 높고 인력수요가 커지는 미래 유망 신산업에 대해서는 인력수급전망 등 추가 조사를 통해, 장기 인력 수급 방안 마련 등 4차 산업혁명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올해 3월 발표 예정인 인력수급전망은 차세대반도체, 차세대디스플레이, 사물인터넷(IOT)가전,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첨단신소재 등 5개 신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했으며, 내년도 6억원을 투입해 바이오헬스, 드론, 친환경 선박 등 5개 분야에서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전문 인력이 해외에서 4차 산업 혁명 관련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과기부, 복지부와 함께 혁신인재양성사업을 추진한다. 혁신인재양성사업은 50억원을 투입해 로봇, 미래형자동차, 드론, SW, 지능형반도체 등 분야에서 해외 우수연구기관과 공동 연구개발(R&D)을 수행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인력수급 동향 관련 정보를 교육부에 제공해 대학 학생정원 조정계획 수립 시 활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영상 공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의 예선 진출자 10팀의 영상이 24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국내 참가자는 개똥(류진), 마틴(MARTI:N), 박희주, 차밍(Mingi Cha), 김승주(캐치)이며, 해외 참가자는 제이엑스알(JXR, 태국), 앨리스(Alice, 러시아), 하린(Harin, 독일), 젤리캣(JELLYCAT, 미얀마), 케이시야 탄(Keisya Tan, 인도네시아)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예선에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원자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국내 참가자인 개똥(류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가창했으며, 마틴(MARTI:N)은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을 선보였다. 박희주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베이비몬스터의 '위 고업(WE GO UP)'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차밍은 지코의 '터프쿠키(Tough Cookie)'를, 김승주(캐치)는 캔트비블루(Can't be blue)의 '첫 눈에 널 사랑할 수는 없었을까'와 롱샷(LNGSHOT)의 '문워킨(moonwalkin')'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해외 참가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제이엑스알(JXR)은 언차일드의 '언차일드(UNCHILD)'를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증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앨리스는 베이비몬스터의 '드림(Dream)'을, 하린은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젤리캣은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케이시야 탄 역시 전소미의 '덤덤(DUMB DUMB)'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띈다. 개똥(류진)은 JTBC '싱어게인2' 27호 가수 출연, Mnet '포커스' 출연, TBS '박스가왕 왕중왕전' 최종 우승 등 화려한 방송 이력을 가진 지원자다. 박희주 역시 영종청소년가요제(장려상), 광주시민가요제(대상), 용인명품가요제(장려상), 전국호수예술제(우수상) 등 여러 가요제를 휩쓴 인재다. 차밍(Mingi Cha) 또한 대구 끼페스티벌에서 12팀 중 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국내 참가자 중 2~10위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와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등 다채로운 특전이 마련됐다. 아울러 전문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4주에 걸쳐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진출자들은 앞으로 2주간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한 평가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난다. taeyi427@newspim.com 2026-06-24 11:00
사진
심우정 前검찰총장,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합동수사본부(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했다는 의혹을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했다. 심 전 총장이 종합특검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 전 총장은 이날 오전 9시38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그는 '계엄사령부(계엄사) 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지시했느냐', '법원이 검찰의 내란 가담 정황이 있다고 판단했는데 입장이 있느냐', '계엄 당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어떤 통화를 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합동수사본부(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했다는 의혹을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했다. 심 전 총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해서도 묵묵부답한 채 이동했다. 심 전 총장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박 전 장관의 지시로 계엄사 합수부에 검사 등 인력 파견을 검토한 혐의를 받는다. 박 전 장관은 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로 돌아와 간부회의를 소집해 '합수부 검사 파견 검토'를 지시했고, 이후 심 전 총장과 세 차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지난 22일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면서, 박 전 장관이 계엄 선포 직후 심 전 총장에게 전화해 인력 파견 요청을 지시했고 심 전 총장이 소관 부서에 이를 이행하도록 했다고 판단했다. 검찰청법상 검사 파견 시 장관이 총장 의견을 들어야 하는 만큼, 박 전 장관이 심 전 총장에게 협조를 구할 필요가 있었다는 취지다. 심 전 총장은 또 윤 전 대통령의 구속취소 결정 이후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디올백 수수 의혹 사건 수사를 무마하는 데 관여했다는 혐의도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심 전 총장을 상대로 그가 계엄 이후 검사 파견을 지시했는지 여부, 총장 시절 직권을 남용했는지 여부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과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내란 가담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오전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6.06.24 ryuchan092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6-24 09: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