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은 26일 한전KPS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남 나주 한전KPS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범년 한전KPS 사장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을 통해 협력재단과 함께 농어촌 현실에 적합한 기금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전남 농어촌 사회의 상생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기금 출연의 취지를 밝혔다.
한전KPS는 올해 안에 상생협력기금 1억원을 출연해, 내년부터 전라남도 농어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농약 안전관리사업, 태양광패널 설치지원 등 지역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시행할 예정이다.
박노섭 협력재단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장은 "협력재단은 한전KPS의 농어촌기금이 실효성있게 쓰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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