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삼바·셀트·한미… K바이오 대표들, JP모건 행사에 몰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월스트리트 쇼핑몰'로 불려
기관투자 기술이전 인수합병 많은 제약바이오 최대 투자행사
한미약품 유한양행 기술이전·수출 모두 JP모건 행사의 작품

[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한미약품 등 국내 제약·바이오 대표들이 내년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떠난다. 제약·바이오 산업 최대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해, 투자 기회와 신약개발 파트너를 찾기 위해서다.

지난 1월 열린 제36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권세창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매년 40여 개국 15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여하는 제약·바이오 산업 최대 투자 행사로, '월스트리트의 쇼핑몰'이라고 불린다. 그만큼 많은 기관 투자가들이 참석하고, 투자와 기술이전, 인수합병(M&A) 등이 일어난다.

한미약품이 2015년 다국적 제약사인 사노피와 5조원 규모의 기술이전을 체결한 것도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덕분이다. 지난 11월 1조원 규모의 기술수출에 성공한 유한양행도 올해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레이저티닙'을 알렸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JP모건의 사전 초청을 받은 기업들만이 참가할 수 있다. 기업들은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발표와 IR 미팅을 진행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JP모건 콘퍼런스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현지 시간) 열린다. 현재까지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한미약품, 유한양행, 대웅제약 등 10곳 이상의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의 공식 초청을 받았다.

올해 메인 트랙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발표 기업으로 나선다. 메인 트랙은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글로벌 대형 바이오 기업들만 사용하는 본 행사장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년 연속 메인 트랙 발표를 지정받았고, 셀트리온은 내년 콘퍼런스에서 처음으로 메인 트랙에서 발표한다. 

올해 김형기 셀트리온 부회장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미국 출시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분식회계 사태로 어려움을 겪은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도 직접 발표에 나선다. 김 사장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서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변신과 3공장 가동 현황 등에 대해 공개할 계획이다.

한미약품, LG화학,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코오롱티슈진 등도 올해 계획과 신약후보물질(파이프라인)들을 발표한다.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는 연구·개발(R&D) 성과와 1년 계획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2017년 1월 열린 콘퍼런스에서 차세대 항암 신약 기술인 '펜탐바디'를 공개한 만큼 이번에도 새로운 기술을 발표할지 주목된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글로벌 임상 3상에 들어간 이노톡스와 중국 사업 전략을 발표한다. 김선영 바이로메드 대표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VM202의 미국 임상 3상 현황과 신약 파이프라인을 소개한다. 이범섭 코오롱티슈진 대표는 골관절염 신약 '인보사'에 대해 알린다.

올해 처음으로 JP모건의 공식 초청을 받은 신테카바이오도 기술, 사업전략, 비전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국내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업체 중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하는 것은 신테카바이오가 유일하다.

발표하지 않더라도 파트너사를 찾기 위해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하는 대표들도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1대1 미팅 등을 통해 투자자들과 다국적 제약사들을 만날 예정이다. 강경선 강스템바이오텍 의장,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도 다국적제약사들과 미팅을 한다. 알테오젠과 제일약품, 신풍제약, 올릭스, 오스코텍, 툴젠, 신테카바이오 등도 해외기업들과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갈수록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중 JP모건의 공식 초청을 받고, 콘퍼런스에 참석하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그만큼 한국의 제약·바이오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k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