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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내년도 예산 4168억원 원안 통과

기사입력 : 2018년12월18일 16:48

최종수정 : 2018년12월18일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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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정선군의 2019년 본 예산안이 원안 통과됐다.

[사진=강원 정선군 홈페이지 캪쳐]

18일 군에 따르면 본 예산이 의회에서 통과되면서 최승준 정선군수가 새로운 신성장 동력을 이끌 민선7기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 가는데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17일 정선군의회는 제250회 정선군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19년도 정선군 예산 4168억원을 확정·의결했으며 정선군 2019년 본 예산이 개청 이래 처음으로 4000억원을 넘어섰다.

또 2019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 3892억원 보다 276억원이 늘어난 4168억원으로 일반회계는 3843억원, 특별회계는 325억원이다.

분야별로는 재해 및 재난예방 분야는 지난해 대비 20억원이 증액된 167억원을 편성했다.

교육분야 주요 사업은 교육기관에 대한 보조금 28억원, 정선인재육성아카데미 16억원, 중고등학생 교복 및 체육복 구입비 3억7000만원, 정선 교육행복지구 2억원 등을 책정했다.

문화관광 분야는 지난해 대비 11.7%가 증가한 385억원을 편성했다. 정선군립도서관 부지매입 10억원, 사북공공도서관 리모델링 12억원, 정선아리랑 전시체험관 13억원, 화암동굴 전시 및 환경개선 18억원, 민둥산 관광기반 구축 6억5000만원, 야생화단지 및 쿠키체험장 조성사업 14억원이 반영됐다.

상하수도 및 수질 개선 분야는 자미원 지방상수도 확장 16억원, 임계정수장 여과지 증설 6억원, 화암면 백전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6억원, 지방상수도 소규모 급수구역 확장 5억1000만원을 반영하여 가뭄해소 및 가뭄피해 최소화와 지역주민 정주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특히 전체 예산의 22.52%를 차지하는 사회복지 예산은 939억원을 배정해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북평 및 임계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46억원, 행복주택 건립 36억원, 도시재생뉴딜 33억원, 정선야구장 조성사업 19억원, 목재문화 체험장 조성 22억원이 각각 편성됐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2019년 예산은 실질적으로 민선7기 첫 출발이 되는 예산으로 군민 모두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작은 불편사항도 세세하게 챙겨 해소하는 것은 물론 군의 미래설계를 위한 사업까지 분야별, 지역별, 세대별로 치우침이 없도록 균형 있는 군정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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