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조선

속보

더보기

대우조선, 73억달러 목표 달성 '막판 총력전'...목표 90% 수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8일 기준 65억8000만 달러 수주...올해 목표 90% 달성
LNG운반선 및 인니 잠수함 수주 가능성...목표 달성 기대↑

[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국내 조선 '빅3' 중 한 곳인 대우조선해양이 막판 수주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최근 현대중공업그룹이 수주목표를 초과 달성한데 이어, 대우조선해양도 목표량을 채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우조선해양의 LNG운반선. [사진=대우조선해양]

18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올 초부터 이날까지 총 45척의 선박 수주에 성공했다. △LNG운반선 17척 △초대형원유운반선 16척 △초대형컨테이너선 7척 △특수선 5척 등이다.

금액으로는 약 65억8000만 달러 상당으로, 올해 목표였던 73억 달러의 약 90%를 채웠다. 대우조선해양의 목표 달성률이 90%를 넘긴 건 수주목표를 달성했던 지난 2014년 이래 4년 만이다.

특히 연말 들어 LNG운반선 수주 소식이 이어지며 목표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미국의 적극적인 에너지 수출 기조와 중국의 친환경 에너지 소비정책 등으로 세계 LNG의 물동량이 늘어나고 운임이 급등하며 LNG운반선의 발주가 늘고 있는 추세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지난 2014년(37척)과 2004년(19척)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양의 LNG운반선을 수주했다. 2000년대 초반부터 LNG운반선에 집중적인 연구개발을 진행, 압도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노력이 열매를 맺고 있는 셈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연내 추가적인 LNG운반선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이번주 LNG선 1척 정도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특수선 수주 가능성도 남아있다. 업계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이 연내 10억 달러 규모의 인도네시아 잠수함 수출 계약을 따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수주가 유력한 잠수함은 1400톤급 3척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신형 호위함과 잠수함구조함 등 특수선 5척을 수주하며 방산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수주액도 10억 달러를 넘겼다. 인도네시아 잠수함까지 실제 수주로 이어진다면 방산에서만 22억 달러 이상의 수주를 기록, 올해 목표인 73억 달러를 가뿐히 뛰어넘게 된다.

이에 대해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아세안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는 신남방정책의 핵심 국가인 인도네시아와 방위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르면 이번 주 대우조선해양이 10억 달러 규모의 잠수함 수출 계약을 따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20억 달러 규모의 로즈뱅크 해양플랜트 수주전은 결국 올해를 넘기게 됐다. 당초 연내 최종 승자가 결정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럽게 발주처가 변경된 이후 현재까지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태다.

앞서 미국 오일 메이저 쉐브론은 영국 북해의 셔틀랜드 군도에서 북서쪽으로 약 129㎞ 떨어진 해저 유전을 개발하는 로즈뱅크 프로젝트를 위해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를 발주, 입찰을 진행해왔다.

이에 다수의 업체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지난 7월 대우조선해양과 싱가포르의 셈코프마린이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하지만 이후 노르웨이 국영 석유업체인 에퀴노르가 미국 쉐브론의 로즈뱅크 프로젝트 지분 40%를 전부 인수, 사실상 발주사가 변경되며 최종 결과 발표 일정 등이 불확실해졌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로즈뱅크 주인이 바뀐 이후 업데이트된 내용이 아직 없다"며 "자체적으로 사업을 검토하고 있는 것 같다. 결과는 내년에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uss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