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관광매체 '글로벌 트래블러' 주관
서울·두바이·싱가포르·런던·홍콩 順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비즈니스 관광분야 전문매체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한 ‘2018 15th Annual Global Traveler Tested Reader Survey Awards’에서 서울시가 4년 연속 ‘최고의 MICE 도시’에 선정됐다. MICE란 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박람회 및 이벤트의 영문 앞글자를 딴 용어로 국제회의와 전시회를 주축으로 한 유망 산업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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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제4회 궁중문화축전의 개막제 '세종 600년, 미래를 보다'가 28일 저녁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개막제는 조선시대 최고의 국가축제인 '산대희' 형식을 빌려 시대를 앞선 세종의 철학과 업적을 선보였다. 2018.4.28 deepblue@newspim.com |
서울시는 17일 “지난 6월 국제협회연합에 의해 ‘세계 3위 국제회의’ 개최도시에 오른 서울은 15회 ‘Global Traveler Tested Awards’에서 ‘최고의 MICE 도시’에 오르며 세계적 MICE 도시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상기관은 비즈니스 여행객, 관련 업계종사자 등 주요 독자 10만5000명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올해 1~8월)를 통해 선정됐다. 서울시 뒤로 두바이(2위)와 싱가포르(3위), 런던(4위), 홍콩(5위)이 상위권에 올랐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세계 비즈니스 여행객과 관련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항공, 호텔, 도시, 라이프스타일 등 정보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다. 2004년 창간됐으며 연평균 소득 4억원에 이르는 고소득자 및 평균 해외여행 빈도수가 높은(평균 9회) 비즈니스 관광객이 주 독자층이다.
서울시는 “편리한 IT환경과 대중교통, 숙박시설 등 제반 인프라가 잘 완비됐고, 전통과 첨단 트렌드가 공존하는 세련된 문화, 친절한 서울만의 매력이 연속수상으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starzoob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