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핌] 이승현 기자 = 경남 합천군청에 5일 나이가 지긋해 보이는 중년남성이 두 손으로 들기에도 무거워 보이는 큰 돼지 저금통를 장바구니에 담은 채 나타났다.
주인공은 합천읍에서 중화요리집인 월성면옥을 운영하는 장규호 대표다.

장 대표는 “2년 전부터 동전이 하나 둘 생길 때 마다 저금통에 넣었다”며 “저를 대신 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주기 바란다”고 짧은 인사만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2년이란 시간동안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한푼 두푼 모아 주신 것에 감명 받았다”며 “꼭 필요한 곳에 잘 쓰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ksca011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