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6일 개장 초반 급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E-mini S&P500지수 선물이 한때 1.9% 급락한 것을 두고 트레이더들도 이유를 알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E-mini S&P500지수 선물은 낙폭을 줄인 뒤 우리시각 오전 9시 48분 현재, 0.7% 하락하고 있다. 개장 초반 급락 원인으로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테크놀로지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멍완저우의 체포 소식으로 인한 미중 무역 관계 악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트레이더들은 뚜렷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일부 시장 전문가는 간밤 뉴욕 증시가 휴장하고, 선물 시장이 조기 마감한 뒤 개장한 탓에 주문 실수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개장 초반 매도 압박이 너무 심해 CME는 거래를 일시 중단해야 했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선물중개업체 오안다의 스티븐 이네스 아시아태평양 트레이딩 부문 책임자는 "캐나다가 화웨이 CFO를 미국의 대이란 제재를 위반한 혐의로 체포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우리는 뉴스 헤드라인들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