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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김진우·진태현·하연주, KBS 새 일일극 '왼손잡이 아내' 출연

기사입력 : 2018년11월29일 09:23

최종수정 : 2018년11월29일 09:23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이수경, 김진우, 진태현, 하연주가 ‘왼손잡이 아내’ 출연을 확정했다.

내년 1월2일 첫 방송되는 KBS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제작 팬 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극을 이끌어갈 주연 4인방의 캐스팅을 기습 공개했다

이 드라마는 충격적인 사고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남자와 신혼여행지에서 사라진 남편을 찾아 헤메는 여자, 뒤엉킨 욕망 속에서 두 남녀가 자신들의 진짜 사랑과 가족을 찾아가는 반전멜로 드라마다. 궁금증을 유발하는 미스터리, 쫄깃한 복수, 가슴 시린 사랑까지 빠른 전개로 담아내며 전 연령층의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각 배우 소속사 제공]

먼저 이수경은 휘몰아치는 스토리 중심에 선 히로인 오산하로 분한다. 오산하는 모든 것을 바쳐 사랑한 남편이 신혼여행 중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충격적인 운명 속에서도 꿋꿋하게 삶을 살아내는 여자. 이수경은 내공 있는 연기력을 통해 미스터리, 복수, 멜로의 장르를 모두 담아낼 것으로 보인다. 이수경을 통해 그려질 히로인 오산하의 처절하고도 극적인 운명이 궁금하다.

김진우는 극중 충격적 사고로 인해 얼굴과 기억을 잃은 남자 이수호와 부족할 것 없는 재벌 3세지만 집안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박도경, 1인 2역을 맡았다. 김진우는 안방극장은 물론 연극, 뮤지컬, 스크린까지 다양한 매체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배우다. 그런 김진우가 반전으로 가득 찬 인물 박도경 캐릭터를 얼마나 짜릿하고 쫄깃하게 표현해낼지, 얼마나 매력적으로 시청자 마음을 두드릴지 기대된다.

진태현도 ‘왼손잡이 아내’에 합류했다. 진태현이 맡은 김남준은 명석한 두뇌와 능력으로 불행한 환경을 딛고 일어선 인물. 그러나 숨겨진 비밀을 통해 들끓는 욕망, 복수심을 표출하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어떤 작품, 어떤 캐릭터와 만나도 폭발적 열연을 펼치는 진태현인 만큼, 이번에도 막강한 몰입도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하연주가 ‘왼손잡이 아내’를 통해 강력한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천애 고아에서 재벌가 며느리까지 올라선 욕망의 여인 장에스더 역을 맡은 하연주는 ‘왼손잡이 아내’를 통해 극중 인물이 처한 상황에 따라 숨겨왔던 욕망을 표출하고 극으로 치닫는 극적인 연기에 도전한다.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는 '너는 내 운명' '웃어라 동해야' '이름 없는 여자' 등을 쓴 문은아 작가와 이를 연출한 김명욱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병원선’, ‘사랑의 온도’, '데릴남편 오작두'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는다. 2019년 1월2일 첫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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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22대 첫 법안은 25만원 지원금"…최상목 "타깃 지원 효과적"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22대 국회가 열리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으로 국민 1명당 25만원을 주는 법안을 꼽은 가운데 정부는 타깃 지원이 효과적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박찬대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6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에 대한 질문을 받자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법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4.10 총선 공약으로 국민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을 제시했다. 소요 재원은 약 13조원으로 추계된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2일 원내대표 경선 정견 발표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확보를 위해 여당과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예고했다. 정부는 전국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주는 방안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정부는 어려움을 겪는 서민층을 대상으로 타깃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나라 곳간을 책임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4일(현지시간) 오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조지아 트빌리시를 방문 중에 한국 기자단과 만나 "우리 경제 여건이나 재정 지속가능성을 볼 때 전 국민에게 현금을 준다거나 추경보다는 조금 더 특정해서 사회적 약자나 민생 어려움을 타깃해서 지원하는 게 효과적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2대 국회 임기는 오는 5월30일 시작된다. 국회 본회의장 [사진=뉴스핌DB]   ace@newspim.com 2024-05-0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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