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EPL] ‘2연속 풀타임’ 기성용, 평점 6.8... 뉴캐슬은 3연승 질주

기사입력 : 2018년11월27일 07:31

최종수정 : 2018년11월27일 07:34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4경기 연속 출장한 기성용이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기성용의 소속팀 뉴캐슬은 27일(한국시간) 번리의 터프무어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서 번리를 상대로 2대1로 승리했다. 3연승을 질주한 뉴캐슬은 3승3무7패(승점12)를 기록, 리그 13위로 도약했다.

이날 기성용은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했다. 지난 11일 본머스를 상대로 풀타임을 뛰며 팀의 2대1승리를 이끈 기성용은 당시 인상적인 롱패스를 건네 베니테즈 감독의 마음을 흡족하게 했다. 현지 매체들도 “훌룡한 롱패스”라며 칭찬했다.

기성용이 2경기 연속 풀타임 출장, 팀의 3연승을 도왔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도 기성용은 중원에서 유기적인 패스를 건넸다. 뉴캐슬은 미드필더 존조 셸비, 센터백 자말 라셀레스, 폴 더메트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승리를 안았다. 기성용은 2경기 연속 풀타임 출장했다.

뉴캐슬은 전반전서 상대 자책골과 추가골로 점수를 만든 후 승점을 추가했다.
전반 4분 페데리코 페르난데스의 슛이 상대 수비수 벤 미의 발을 맞고 들어가는 행운의 자책골로 먼저 득점했다 이어 기성용으로부터 시작된 볼이 결승골로 이어졌다. 전반23분 기성용이 건넨 볼을 매트 리치가 크로스로 연결했다. 이를 수비수 키어런 클라크가 헤딩슛, 점수를 추가했다. 번리는 전반40분 샘 보크스가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35분 뉴캐슬은 크리스 우드가 강한 슛을 차냈으나 골대를 맞고 나오며 경기를 마감했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기성용에게 평점 6.8을 부여했다. 팀내 6번째 평점이다. 공격2선의 페레즈는 8.0점을 받았다. 뉴캐슬 공격 포인트는 모두 수비수들이 써냈다. 결승골을 작성한 포백 클라크가 8.2점, 도움을 기록한 리치는 7.4점을 받았다. 포백들은 대부분 7점대의 좋은 평점을 받았다.

기성용은 지난 2006년 프로축구 구단 FC서울에 입단, 데뷔했다. 2010년 1월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이적한뒤 2012년 8월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로 팀을 옮겼다. 기성용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7년간 166경기에 출장, 15골을 작성했다. 이후 올 6월30일 뉴캐슬로 이적, 계속 출장 기회를 얻고 있다.

기성용은 12월1일 밤12시 웨스트햄전에서 시즌 첫 3연속 풀타임 출장 기회를 노린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