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삼성증권은 지난 13일 한온시스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날 제시한 목표주가는 이전에 삼성증권이 제시한 목표주가 1만7000원 대비 5% 낮은 수준이다.

한온시스템은 자동차 공조장치 제조업체. 주요 매출처는 현대모비스와 현대자동차다. 삼성증권 임은영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한온시스템 리포트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3Q18실적은 주력고객사의 판매부진, 감가상각비 및 R&D비용 증가로 컨센서스 하회. 신규수주는 1.76억달러로 부진했으나 4Q18에 만회 예상
▶ 4Q18에는 현대차그룹과 포드의 중국시장 판매부진이 부담요인이나, 한국공장의 영업일수 증가 및 테슬라, VW에 대한 납품증가가 이를 상쇄하며 YoY증가세 전환 예상
▶ 2019년 실적전망에 M&A에 따른 금융 및 IT비용을 반영하여 수익추정 하향 및 목표주가를 16,000원으로 5.9%하향. 목표주가는 2019-2020년 예상 순이익 평균값에, Target P/E 를 과거 5년 평균에 30%프리미엄을 가산한 22배 적용하여 산출. 1Q19에 Waymo의 Level4이상의 Robo-taxi상용화로 Thermal Management System역할 부각, 2Q19에 M&A사업 실적반영 시작으로 차별화된 주가흐름 예상. BUY의견 유지

한온시스템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이 1조4198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3389억원 대비 6%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819억8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007억1000만원 대비 18.5%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531억8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732억9000만원 대비 27.4% 감소했다.

13일 주가는 전일대비 5.37% 상승한 1만80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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