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박용진, 유치원 비리근절 ‘3법’ 재차 촉구 "한국당, 침대축구 구사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일 교육위 법안소위 앞두고 11일 국회 정론관서 기자회견 열어
"사립유치원은 이미 공공성 책무지는 학교..사적 유용 안돼"
"국회 교육위 3법 심의 지연...한국당, 별도 법안 이유로 심의도 거부"
"한유총, 이미 국회 로비 시작...가짜뉴스는 처벌 대상"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유치원 비리근절을 위한 이른바 ‘박용진 3법’ 국회 통과를 재차 촉구했다.

박용진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리유치원 문제가 엄마들의 끈질긴 문제제기와 국정감사를 통해 폭로된 이후 많은 시민들의 분노가 거세다. 사립유치원들이 교육자로써 본분과 책무를 망각한 채, 개인의 이익을 위해 사립유치원을 운영하고 그 과정에서 아이들을 볼모로 막대한 이익을 취득해 왔다는 사실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일갈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주사회를 위한변호사모임, 정치하는엄마들 및 시민단체들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리 유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박용진 3법' 연내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 2018.11.11 kilroy023@newspim.com

박 의원은 이어 “그러나 한유총과 사립유치원들은 비리문제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와 재발방지대책을 내놓기는커녕, 폐원 협박을 하거나 에듀파인의 도입이 직권남용이며 사유재산 침해라고 반발하는 적반하장의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사립유치원은 이미 유아교육법, 사립학교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공공성을 유지하고 유아교육의 책무를 지는 학교이지 개인 사유재산이라고 볼 수 없으며, 관련 법률상 사립유치원은 교비회계를 운영하여야 할 의무가 있으며 함부로 사적으로 유용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한 참여연대 및 시민단체 대표자들은 박용진 3법 △유아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 △학교급식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재차 촉구했다.

사립유치원에도 투명한 회계시스템을 도입하고 누리과정 지원금을 유치원에 대한 보조금으로 바꿔 보조금 유용을 막을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최소한의 통제장치라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박 의원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3법 심의를 지연시키고 있으며, 심지어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별도의 법안을 내놓겠다는 핑계로 심의조차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오는 12일 교육위 법안심사소위에서 박용진 3법 통과가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올해 안에 국회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내일 법안심사소위에서 통과돼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올해 안에 국회통과가 어려울 수 있다”며 “국회 교육위원회 의원들은 자신들이 대변하는 자가 사립유치원인지, 국민인지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주사회를 위한변호사모임, 정치하는엄마들 및 시민단체들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리 유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박용진 3법' 연내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 2018.11.11 kilroy023@newspim.com

한국당의 정확한 현재 입장을 묻는 질문에 박 의원은 ""묘하게 3법 상정되는 시점에 한국당 소위 위원들 이석중이었다. 정치적 의미를 담은 퇴장은 아니었지만, 다만 한국당 간사인 김한표 의원 통해 확인된 것은 '별도 법안을 준비중이다. 용역 맡겼고 결과를 기다려달라'였다"며 "침대축구식 시간끌기가 아니길 바란다. 국회가 달팽이보다 느리다. 자칫 유치원 정상화 를 위한 골든타임을 놓칠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한유총이 이미 국회 로비를 시작했다고 폭로했다. 박 의원은 "이덕선 한유총 비대위원장이 한국당 소위 의원실을 방문해 '3법 통과되선 안된다'는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안다"며 "민주당 의원들에겐 수정되야 한다 의견을 전했다. 사유재산 이야기를 하는데 사유재산 이야기는 있지도 않다. 국가 헌납은 가짜뉴스다. 허위사실로 형사처벌 대상"이라고 일갈했다.

박 의원은 한유총의 폐원, 휴원 등 물리력 행사에 대한 질문에는 "한유총은 교육 당국과 대결할 때는 인력 동원한 조직력을 기반으로 한 정규전 펼쳐왔는데, 지금은 게릴라전으로 보인다"며 "엄마들의 불안감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학부모에게 부담주는 방법을 내놓고 있다. 입법은 너무 먼 이야기고, 교육부와 각 교육청에 에서 휴폐원 등 잘못된 주장에 대한 대응을 이미 시행중인 것으로 안다. 막연한 불안감은 덜어도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 의원과 함께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참여연대, 한국여성단체연합, 정치하는엄마들, 동탄유치원사태 비상대책위원회 등 다수의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