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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중간선거 D-1] 트럼프-오바마, 막판 유세서 대립구도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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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을 각각 대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오는 6일 중간선거를 코 앞에 두고 대립 구도를 연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조지아주(州) 메이컨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이번 선거는 우리가 만들어 낸 이 놀라운 번영을 더 누릴지 결정할 것"이라며 하지만 민주당은 "거대한 레킹볼(wrecking ball·크레인에 매단 건물해체용 철구)을 우리 경제로 휘두를(take)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우)과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이 미국 테네시주(州) 채터누가 유세 현장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있는 모습. 2018.11.04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조지아 주지사 자리를 노리는 브라이언 켐프 주 국무장관과 함께 선거운동을 벌였다. 켐프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스테이시 에이브럼스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거명하지는 않았지만 그를 겨냥한 비판을 했다. 또 공화당이 분열적인 정책을 쓰고 거짓말을 반복한다고 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이 자신이 서명한 헬스케어 법안을 반복해서 폐지하려한다고 비난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이날 인디애나주 게리에서 열린 집회에서 "그러한 공화당원들의 행동을 지금당장 저지(check)할 유일한 것은 당신과 당신의 투표"라고 호소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위험에 빠진 조 도넬리 민주당 상원의원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 지원유세에 나섰다. 그는 "우리 나라의 성격이 투표용지 위에 있다"고 말했다.

공화·민주 양당에서 가장 인기있는 두 인물이 선거 막판 유세에 열을 올리는 것은 핵심 지지층의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중간선거는 집권 2년 차를 맞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국민투표 성격이 크다.

이번 선거를 통해 유권자들은 하원 435석 전체와 상원 100석 가운데 35석, 주지사 50명 가운데 36명을 새롭게 선출한다. 현재 하원에서는 공화당이 241석을, 민주당이 194석을 차지하고 있다. 상원은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51석, 49석을 차지 중이다. 양원 모두를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복수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번 중간선거를 통해 하원에서 최소 23석을 추가로 확보해 다수당 지위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럴 경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추진에 제동이 걸릴 수 있으며 나아가 행정부가 의회의 조사에 직면할 수 있다.

다만 상원에서는 공화당이 다수당 지위를 수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렇게 되면 공화당은 연방 대법관을 비롯해 사법기관 고위직 후보 승인을 수월하게 할 수 있는 권한을 유지하게 된다.

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공화당의 하원 수성 가능성도 점쳐지는 상황이다.

블룸버그는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우위가 약해짐에 따라 이민 강경책과 경제 성과를 강조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노력이 성과를 거둘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워싱턴포스트(WP)와 ABC뉴스가 등록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과 공화당의 지지율 격차는 지난달 11포인트에서 7포인트로 좁혀졌다. 14포인트로 민주당이 앞섰던 지난 8월보다 그 격차가 절반이나 줄어든 셈이다.

이날 공개된 NBC와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에서도 민주당의 우위는 약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율 격차가 7포인트로 지난 10월 9포인트에서 2포인트 줄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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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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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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