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기는 31일 열린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MLCC 수급 우려가 과도하다"고 강조했다.

삼성전기 측은 "MLCC 수요를 보면 19년 미드 로우 엔드 제품은 한 자리수 중반, 하이엔드는 10% 중반, 성장이 예상된다"며 "특히 대용량 대형 사이즈의 고신뢰성 제품이 채용되는 산업·전장용 수요는 20%대의 큰 폭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급 측면에서 보면 일부 업체 캐파 증설을 언급했지만 공급 가능 시점은 내년 말이나 내후년 초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전기는 세그먼트 별로 수급 상황이 다르다는 점도 언급했다.
삼성전기는 "대만 업체가 공급하는 IT 미드 로우 엔드 제품은 수요 증가율이 높지 않아 수급이 완화되고, IT 하이엔드는 수요가 증가해도 공급이 가능한 업체가 일본과 삼삼성전로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산업 전장용 MLCC의 폭발적인 수요 성장으로 매년 10% 규모를 증설한다 해도 향후 약 5년간 부족현상이 발생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미드 로우 엔드 제품의 수급 완화를 MLCC전체 수급 상황으로 확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선을 그었다.
sj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