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도로변 불법광고물 정비현황에 대한 사실확인과 정비계획 점검을 위해 다음달 5일부터 14일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일제점검에 나선다.
일제점검 대상은 2016년 전수조사 시 파악된 도내 도로변 불법광고물 189개소이며, 그 중 조치가 완료된 것으로 보고된 98개소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 잘못 보고된 건에 대해서는 현황을 재확인토록 하고, 추후 재발방지를 위해 강도 높은 행정지도를 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다음달 2일 시·군 담당과장 회의를 개최해 단계별 불법광고물 정비계획을 수립한 뒤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
도로변 불법광고물은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며 도민의 안전을 위협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예산 미확보 및 지자체의 소극적 대처로 정비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주요 도로 곳곳에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광고물에 대해서는 지속해서 관리·감독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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