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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0월 23일(화) 석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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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공동선언문과 남북 군사합의서, 23일 국무회의서 의결
평양예술단 10월 서울공연 불투명…당국자 "실무준비 시간 필요"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서 평양 공동선언문과 남북 군사합의서가 심의 의결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비준에 서명한 것인데요. 정부가 향후 관보를 통해 이를 게재하면 평양 공동선언문과 남북 군사합의서는 법적 효력을 갖게 됩니다. 향후 남북 교류·협력은 탄력을 받게 되겠지만, 정치권의 갈등은 더 커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최근 북미 비핵화 협상이 조금 속도를 늦추는 모양새인데요. 이런 가운데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완화조치가 잇따라 취해지고 있어 주목됩니다. 

다음달 1일부터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 설정된 해상 완충수역으로의 포사격이 전면 중지되면서 해병대가 연평도와 백령도에 배치된 K-9 자주포 점검과 해당 부대원들의 기량 유지를 위해 '장비 순환식 훈련' 계획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백령도와 연평도에서 연간 2~3회 가량의 K-9 실사격 훈련을 해왔지만 다음달부터는 불가능하게 되는 것이지요.

판문점 JSA(공동경비구역)에서 지뢰 제거가 마무리되면 연내 민간인 관광도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일련의 군사적 긴장 완화조치가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북한의 실질적 비핵화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미국 측의 반응이 궁금해집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23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대병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박찬욱 서울대학교 총장 직무대리가 물을 마시고 있다. 2018.10.23 yooksa@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평양 공동선언문과 남북 군사합의서, 23일 국무회의서 의결/ 뉴스핌
청와대는 23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평양 공동선언문과 남북 군사합의서가 심의 의결됐다고 밝혔다. 정부가 향후 관보를 통해 이를 게재하면 평양 공동선언문과 남북 군사합의서는 법적 효력을 갖게 된다. 향후 남북 교류·협력은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지만, 국내 갈등은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

조명균 통일장관, 내일 탈북민 단체 4곳과 간담회/ 연합뉴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24일 탈북민 단체와 오찬 간담회를 한다고 통일부가 23일 밝혔다. 최근 통일부가 탈북민 출신 기자의 남북회담 취재를 제한한 조치와 관련해 일부 탈북민들이 반발하면서 마련된 자리로, 간담회에는 탈북민 단체 4곳이 참석한다.

평양예술단 10월 서울공연 불투명…당국자 "실무준비 시간 필요"/ 연합뉴스
통일부 당국자는 23일 기자들과 만나 '10월 중 북한 예술단의 서울공연이 물리적으로 가능하냐'는 질문에 "아직 10월이 안 지나갔는데 (시일이 촉박하다는) 그런 부분들을 다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저희도 실무적으로 준비하는데 시간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라며 "그런 것을 감안해서 일정이 잡힐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연평·백령도 K-9자주포 중대단위로 빼내 육지서 사격훈련 한다/ 연합뉴스
다음 달 1일부터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 설정된 해상 완충수역으로의 포사격이 전면 중지됨에 따라 해병대가 연평도와 백령도에 배치된 K-9 자주포 점검과 해당 부대원들의 기량 유지를 위해 '장비 순환식 훈련' 계획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백령도와 연평도에서 연간 2~3회가량의 K-9 실사격 훈련을 해왔으나 다음 달부터는 불가능하게 됐다.

[양낙규의 Defence Club]북, 해안포 빼고 장거리 장사정포 배치/ 아시아경제
다음 달 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의 북한 해안포 포문이 폐쇄될 예정이지만 군사적으로 효율성이 거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북한이 사거리가 긴 300mm 장사정포를 개성공단 북측에 추가로 배치했기 때문이다.

녹색연합 "민통선 남쪽 지뢰 지대 사실상 방치…민간인 위협"/ 연합뉴스
민간인 출입 통제선(이하 민통선) 남쪽 지역의 지뢰 지대가 사실상 방치돼 민간인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환경단체 녹색연합은 23일 보도자료에서 "민통선 이남 지역은 제대로 된 지뢰 경계 표시조차 없는 등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민간인 피해가 계속해서 발생한다"고 밝혔다.

中 시진핑 측근 리훙중 24일 방한…中 유력인사 초청사업 일환/ 뉴스1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리훙중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톈진시 당서기가 24일 방한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면담하고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한다. 리 당서기는 중국 권력핵심인 25명의 '정치국 위원' 중 한 명이자 시 주석의 측근인 시자쥔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평양선언 곧 비준…민주 "올바른 조치" 한국 "국회 무시 처사"/연합뉴스
여야는 23일 정부가 국회 동의 없이 평양공동선언과 남북 군사분야 합의서를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 상정, 비준 절차에 착수한 것을 두고 충돌했다. 문 대통령은 곧 이들 두 합의서에 서명, 비준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두고 올바른 조치라고 환영하며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 동의를 압박한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정부가 국회를 무시했다며 반발했다.

김성태 “강원랜드 국정조사 요구는 물타기”…바른미래당은 "환영"/중앙일보
지난 22일 한국당 등 야 3당은 서울교통공사 등 공공기관 채용 비리·고용세습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같은 날 오후 정의당 정호진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열고 "500여 명의 취업자 전원이 채용 비리 의심자로 드러난 전대미문의 사건이었던 강원랜드 채용 비리 사건에 대해서도 함께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며 강원랜드 카드를 내밀었다.

조명래 후보자, 공공기관장 재직 시절 박원순 공개 옹호/중앙일보
조명래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공공기관장 재직 시절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에게 우호적인 글을 올려 정부출연기관법 등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23일 자유한국당 측에 따르면 올해 2월 17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으로 재직 중이던 조 후보자는 당시 3선을 노리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관련된 여론조사 관련 기사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홍영표 "공기업 채용비리 의혹, 사실관계 확인 선행돼야"/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23일 공공기관 고용세습 의혹과 관련한 야4당의 국정조사 요구에 "정확한 사실관계의 확인 절차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금 제기되는 의혹의 상당수는 사실관계가 잘못됐거나 확대돼 알려진 내용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jh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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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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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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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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