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신선육 가격인하, 방식 논의中"…bhc 본사-가맹점 갈등 '지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bhc본사, 천곡점 계약해지 소송 취하·재계약키로
광고비 횡령 의혹 등 문제 양측 입장차 '첨예'
다음달 12일 추가면담 예정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인 bhc 본사와 가맹점주들 사이에 갈등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광고비 횡령 의혹 등을 두고 본사가 설명회를 가졌으나 최종 합의점은 찾지 못해 다음달 추가 면담을 갖기로 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bhc 본사는 전국bhc가맹점협의회를 대상으로 광고비 문제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본사 측은 점주들에게 신선육 가격을 400원 인상해 광고비로 횡령했다는 의혹에 대해 부인하고, 입장을 재차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bhc본사는 다만 계약해지 통보를 해 논란이 됐던 천곡점에 대해선 소송을 취하하고 재계약하기로 결정했다. 본사 관계자는 "천곡점 해지 문제에 대해선 소송을 취하하기로 하면서 문제가 해결됐다"면서 "신선육 가격 인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어 논의를 거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 "국감 이후 첫 면담에서 논의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광고비 문제에 대해선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고 있어 갈등이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인다.

bhc가맹점협의회 관계자는 "본사에서 광고비 횡령 문제는 전혀 없다는 기존의 입장을 설명했다"면서 "사실상 지난 5월 공정위원회가 발표한 광고비 집행내역을 통보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부정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15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박현종 bhc 회장이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기자] 

앞서 공정위는 지난 5월 bhc가 2016년 10월부터 같은해 12월까지 광고·판촉행사 관련 집행 내역을 법정 기한인 2017년 3월 31일까지 가맹점주에게 통보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bhc가 해당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가맹점에게 부담시켰음에도 통보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현행법상 광고·판촉 행사에 대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가맹점주가 부담하는 경우, 그 집행 내역을 해당 사업연도 종료 후 3개월 이내에 가맹점 사업자에게 통보해야 한다.

박현종 bhc 회장도 지난 15일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광고비 횡령 의혹과 고지의무 등에 대해 반박했다. 박 회장은 "광고비는 모두 본사에서 부담하고 있다"며 "2016년 광고비 60~70억원을 사용한 것에 대해선 고지 의무가 있는데 인터넷 광고에 얼마를 사용했는지 등을 고지하지 않아 지적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신선육에 광고비 400원을 붙여 받았다는 문제에 대해 강하게 부정하고 있다. 박 회장은 "명목상으로는 400원을 수취했지만 실질적으로 신선육 가격을 낮췄기 때문에 떠넘긴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관련 내용에 대해선 공정위가 현재 재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양측이 기존 입장을 재차 설명하면서 최종 합의엔 이르지 못했다. 상생 방안으로 떠오른 신선육 공급 가격인하에 대해서도 입장차가 있어, 다음달 12일 추가 면담을 갖기로 한 상태다. 특히 가맹점협의회가 검찰에 본사를 고발한 건과 공정위 재조사 등도 진행되고 있다.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