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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300만명 동시투약 가능 마약 조직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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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일본 마약 밀매 조직 필로폰 밀반입
서울청 마약수사계 필로폰 90㎏ 압수
대만인‧일본인‧한국인 8명 검거‧6명 구속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필로폰 100㎏ 이상을 밀반입한 후 일부를 유통한 대만인 3명과 이들로부터 필로폰을 구매‧재판매한 일본인과 한국인 5명 등 총 8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6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가 마약 밀매 조직원으로부터 압수한 필로폰. <사진=서울지방경찰청>

경찰에 따르면 대만인 A씨는 7월6일 대만 마약 밀매 조직 총책의 지시를 받아 필로폰 112㎏이 숨겨져 있는 나사제조기를 태국에서 부산항으로 밀반입했다. 

A씨는 일본 마약 조직원에게 필로폰 22㎏을 전달했고, 지난 8월 대만으로 출국하기 직전에 추적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와 더불어 대만 마약 조직원 2명과 일본 마약 조직원 4명, 국내 마약 조직원 1명 등 7명도 추가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필로폰 밀반입부터 판매, 대금 회수 등 과정을 각자 역할을 나눠 점조직으로 관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그때그때 담당자에게 채팅앱으로만 지시해 서로가 다른 가담자를 모르게 했다”며 “한 사람이 검거되더라도 조직원간 연결 고리를 알 수 없어 조직원을 추적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경찰은 대만인 등 마약조직원이 보관 중이던 필로폰 90㎏을 압수했다. 필로폰 90㎏은 30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으로 시가 3000억원에 해당한다.

 

경찰은 필로폰 밀반입을 지시한 대만 마약 밀매 조직 총책과 필로폰을 구매한 일본 마약 밀매 조직 총책 등 4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대만과 일본 등 경찰과 공조수사중이다.

일본 마약 밀매 조직으로부터 필로폰을 구매한 후 유통한 국내 마약조직원 2명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하고 있다.

대만 마약 조직 총책이 필로폰 112kg(시가 3,700억원)을 숨겨놓은 후 태국 방콕항에서 부산항으로 밀반입한 나사 제조기. <사진=서울지방경찰청>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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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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