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꼬르메꾸시 PIBU PIBU, 중국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기사입력 : 2018년10월03일 13:47

최종수정 : 2018년10월03일 13:47

홍콩 성품서점에 한국 코스메틱 브랜드 처음 입점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100% 천연 원료로 만든 샴푸와 바디워시를 개발해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스타트기업인 꼬르메꾸시(kolmekuusi) 주식회사 브랜드 피부피부(PIBU PIBU)가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꼬르메꾸시㈜ 브랜드 PIBU PIBU는 홍콩 5대 프리미엄 관광지인 성품서점(Eslite)에 한국 코스메틱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지난 1일 매장을 오픈했으며, 홍콩 UP-Otel, Sleeep 호텔에도 11월부터 납품한다고 3일 밝혔다.

송하나 꼬르메꾸시㈜ 대표이사가 지난 8월 마산 김안과 PIBU PIBU 국내 1호점을 오픈 기념식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꼬르메꾸시] 2018.10.3.

업계에 따르면 2017년 중국 전체 샴푸시장은 572억위안(약 9조 7400억원)으로 한국 샴푸 수입은 6116만달러(약 700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바디워시도 지난해 전체 시장은 79억위안(약 1조 3400억원)으로 한국 바디워시 수입은 1300만 달러(약 139억원)에 달한다.

한류 열풍을 타고 품질이 뛰어난 한국산 샴푸와 바디워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꼬르메꾸시 브랜드 PIBU PIBU는 삼푸와 바디워시 등 두 종류 4가지 앰플이며, 샴푸와 바디워시는 천연 유래 원료로, 앰플은 모두 효능이 집약된 바이오 엑티브 원료로 이루어져 있다. 

천연샴푸 △잭앤피앰플은 완두콩·맥문동을 등을 원료로 탈모방지·발모촉진 △스노우화이트즈애플앰플은 사과·귤 등을 원료로 비듬방지·두피 여드름 제거 등을, 바디워시 △신데렐라즈매직앰플은 천연보습인자 NMF·로즈오또 오일 등을 원료로 민감성·문제성 피부 △리틀버니즈브릭하우스앰플은 블랙멀베리·오디·매자 등을 원료로 미세먼지 보호막을 만들어주는 등의 뛰어난 효과가 있는 성분을 사용했다.

꼬르메꾸시 브랜드 PIBU PIBU 샴푸[제공=꼬르메꾸시]

특히 샴푸는 린스나 컨디셔너를 사용하지 않아도 머리카락의 엉킴이 없고, 바디 워시는 바디 로션(오일) 등을 사용하지 않아도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촉촉해진다.

PIBUPIBU는 8월에 마산 김안과 1층에 PIBU PIBU 국내 1호점을 오픈했으며, 프리미엄 편집샵, 리조트, 호텔 등에도 납품을 준비하고 있다. 이달에는 킨텍스 k-beauty박람회 국제관에 참가한다.

송한나 꼬르메꾸시㈜ 대표이사는 "물만 바껴도 예민해지던 피부 때문에 연구를 시작해 2년 넘는 시간동안 개발에만 전념해 PIBU PIBU라는 브랜드가 나왔다"면서 "너무나도 상업화 된 화장품 시장에서 PIBU PIBU는 진정으로 고객들의 간지러운 곳을 찾아 제대로 긁어주는 해결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석우 대표, 두나무 떠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후임 후보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사진)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2025.02.20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는 사임 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다. 그는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1년부터 무신사 이사회 내 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의류 제조업체 팬코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기도 하다. 이번에 사임한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8년간 두나무 대표직을 맡았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4:19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