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강진·쓰나미' 강타 인도네시아, 국제사회 도움받기로

기사입력 : 2018년10월01일 14:33

최종수정 : 2018년10월01일 14:33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을 강타한 강진과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수가 12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정부가 재난 대책과 구호와 관련해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토마스 렘봉 인도네시아 투자조직위원회 위원장은 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밤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는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렘봉 위원장은 자신은 전 세계 민간 부문의 도움을 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8일 규모 7.5 강진에 뒤이어 최대 6m 높이의 파도를 동반한 쓰나미가 술라웨시섬에 위치한 팔루시(市)를 강타했다. AFP통신은 이로 인한 사망자 수가 1200명을 넘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은 사망자수를 832명으로 발표했다.

정부가 강진·쓰나미 피해 지역인 술라웨시섬으로 구호물품을 전달하는데 고군분투하고 있다. 다만 구조 손길이 외진 곳까지 적시에 닿지 못한 까닭에 희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호주와 태국, 중국 등 이웃 국가들이 인도네시아에 도움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유럽연합(EU)은 150만유로(약 19억원)를 즉시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슬라웨시주(州) 팔루에서 주민들이 무너져 내린 주택 잔해에서 물건을 끌어올리고 있다. 2018.09.30.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