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지난해 자동차·축산물 분야 리콜 '급증'…"車결함·살충제 계란 파동 요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총 리콜건수 전년比 12.41% 감소
식품, 의약품 등의 리콜건수 줄어
자동차와 축산물 리콜선수 증가세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지난해 30만대가 넘는 차량의 제작결함과 살충제 계란 파동이 일면서 자동차·축산물 분야의 리콜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2017년 리콜 현황(국토교통부·국가기술표준원·식품의약품안전처·지방자치단체·소비자원 등)’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기본법 등 관련 법률에 따른 총 리콜건수는 1404건으로 전년보다 12.41%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일반 공산품 리콜이 587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자동차 287건, 식품 228건, 의약품(한약재 포함) 100건 등의 순이었다.

특이점은 식품, 의약품 등의 리콜건수가 줄어든데 반해 자동차와 축산물의 리콜건수는 증가한 추세다.

연도별 리콜 현황 [출처=공정거래위원회]

우선 세정제, 코팅제 등 화평법상 안전기준을 위반한 공산품 리콜 건이 다소 증가했으나 제품안전기본법상 안전성조사 관련 리콜조치 건수가 줄면서 전년보다 6.1% 가량 하락한 수준이다.

제품안전기본법상 안전성조사 관련 리콜조치 건수는 2014년 이후 감소세다. 지난해 리콜 건 중 소비자원은 어린이제품의 안전기준 기준치를 초과한 핀플레이의 키즈폰(키위워치)에 대한 시정권고를 내린 바 있다.

식품 리콜의 경우는 첨가물기준 위반 건수가 전년대비 53건 감소했고, 식품위생법 관련 자진리콜 건수도 줄어드는 등 약 32% 감소한 추세다.

지난 2014년 식약처가 한약재에 대한 대규모 리콜명령 후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인 의약품도 전년도보다 약 41% 줄어든 상황이다. 지난해 자발적 회수 건 중에서는 주성분 표시와 다른 이숲의 소프트콘택트렌즈 관리용품이 있다.

화장품의 경우는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 혼합물(CMIT·MIT) 성분이 검출된 쉬즈헤어의 헤어미스트가 판매 중단됐다. 리콜 건 중에서는 이마트가 수입한 프랑스산(원산지 폴란드) 블루베리잼의 회수조치 건이 있다.

홈앤쇼핑이 판매한 팜스토리의 브라질 넛도 회수 및 교환·환불 등 자발적 시정이 내려졌다.

2017년 주요 법률별 리콜 건수 [출처=공정거래위원회]

반면 자동차의 경우는 자동차안전기준 또는 부품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결함 등으로 업계의 자진리콜이 급증하면서 전년보다 약 18.6% 증가했다.

지난해 국토부는 현대·기아자동차, 한국GM, FMK(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등 6개 업체 총 12개 차종(31만9264대)의 제작결함을 발견, 자발적 시정조치를 한 바 있다.

소비자원도 그해 12월 현대자동차 LF소나타 2.0 터보 차량(3048대)의 인테이크 호스 손상 등 소음 발생과 관련한 자발적 시정을 권고했다.

축산물 분야의 경우는 식용란 잔류물질 검출 등 리콜명령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년보다 약 74.5% 급증했다. 당시 국내산 계란의 살충제 검출 파동이 일면서 451만1929개 계란이 압류·폐기됐다.

근거법률별로는 16개 관련 법률 중 제품안전기본법, 자동차관리법, 식품위생법, 소비자기본법, 축산물위생관리법, 약사법 등 6개 법률에 근거한 리콜건수가 약 86.75%를 차지했다.

리콜유형별로는 리콜명령이 701건(49.93%)으로 가장 많았다. 자진리콜과 리콜권고는 각각 529건(37.68%), 174건(12.39%)을 기록했다.

인민호 공정위 소비자안전정보과장은 “자진리콜 비율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이유는 소비자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결함제품의 자발적 리콜을 통해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기업의 노력 등에 따른 것”이라며 “소비자들도 소비자 주권강화를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jud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