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라이프

속보

더보기

멘델스존·브람스·하펜시티·노이뮌스터 아웃렛…‘함부르크’의 보석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항구도시로 오래된 창고를 새로운 공간으로의 탄생을 보는 재미 쏠쏠

[함부르크=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멘델스존과 브람스의 탄생지인 함부르크는 독일 최대의 무역항이자 베를린에 이은 독일 제2의 도시이다. 인구는 대략 180만 명으로 그 어떤 주에도 속하지 않은 채 독립적인 지위를 가졌다. 정식 명칭은 함부르크 자유 한자 도시다.

[함부르크=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함부르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조형물을 보고 있는 관광객들 youz@newspim.com

바다와 접해있지는 않지만 중세시대에 북해와 엘베 강가에 있어 항구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다. 지금도 함부르크는 1인당 주민 소득이 독일 내에서 1등인 부자 도시다.

함부르크를 논하면서 멘델스존과 브람스를 빼놓을 수 없다. 그들의 고향이자 독일에 최초로 1678년에 오페라 극장이 생겼다. 함부르크는 예술과 가까운 도시다. 게다가 시립 미술관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최초의 미술관이기도 하다.

[함부르크=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하펜시티 프로젝트 일환으로 창고를 카페로 활용하고 있다. youz@newspim.com

함부르크는 비슷한 지리적 특성과 분위기로 부산과 자매 결연을 맺고 경제, 문화적인 교류를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다. 오래된 건축물이 많은 함부르트과 부산은 서로 교류하면 도시 재생에 대해 서로 조언을 주고 받고 있다.

[함부르크=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함부르크에서는 붉은 벽돌로 만든 창고를 많이 볼 수 있다. youz@newspim.com

붉은 벽돌로 만들어진 창고 건물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함부르크에서 이 건축물의 활용은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 였을터. 이미 많은 창고 건물이 사무실이나 갤러리, 카페 등으로 변신했다. 지금도 비어 있는 창고을 재생해 활용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함부르크는 점점 성장하고 있는 도시다.

[함부르크=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하펜시티youz@newspim.com

그 중심에 하펜시티가 있다. 엘베 강 북쪽 강변에 위치한 하펜시티는 자유무역항으로 큰 역할을 했지만 19세기 다른 교통수단의 발달로 그 의미가 퇴색해졌다. 점점 폐허로 변한 하펜 시티를 하펜시티 프로젝트로 성장했다.

[함부르크=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엘베 필하모니 콘서트홀 youz@newspim.com

이 프로젝트 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엘베 필하모니 콘서트홀이다. 대형 코코아 저장용 창고의 상부에 새 건물을 얹어 함부르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됐다. 콘서트 에 오르면 함부르크의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것으로 전망대 역할까지 하고 있다. 멀리서 콘서트홀을 바라보면 마치 엘베 강의 출렁임을 닮은 외관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함부르크=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엘베 필하모니 콘서트홀위에서 본 함부르크youz@newspim.com

함부르크에서 콘서트홀 다음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쇼핑이다. 함부르크에서 차량으로 40분 정도 소요되는 곳에 위치한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 노이뮌스터 센터(McArthurGlen Designer Outlet Neumünster centre)다.

[노이뮌스터=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 노이뮌스터 센터 youz@newspim.com

디자이너 아웃렛(아울렛)은 기존의 팩토리 아웃렛과는 다르게 기본 숍과 같은 디자인으로 숍을 꾸미고 판매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맥아더글렌은 각 나라별로 동일한 모양의 여타 아웃렛과는 다르게 각 지역에 어울리는 건축물과 브랜드 셀렉으로 유명하다.

[노이뮌스터=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 노이뮌스터 센터 youz@newspim.com

특히 노이뮌스터 지점은 명품보다는 유럽에서만 만날 수 있는 로컬 브랜드가 다수 자리해 덴마크에서 독일로 여행오는 덴마크 사람들과 독일에 살고 있는 현지인들이 많이 방문한다. 글로벌 브랜드의 평범함에 질린 여행객이라면 노이뮌스터 지점에서 독특한 로컬 유럽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구경만 하기에도 반나절이 부족하니 시간 계획을 잘 짜서 방문해야 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여행객을 위해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youz@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