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선미, 정체성 담은 '워닝'으로 컴백…'선미' 장르 구축한 '사이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선미가 더 강렬해진 음악으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에는 선미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선미는 4일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에 위치한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새 미니앨범 ‘워닝(WARN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8개월 만에 컴백을 했다. 무대를 처음 선보였는데, 흥미롭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가수 선미가 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 미니앨범 ‘WARNING(워닝)’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09.04 leehs@newspim.com

‘워닝’은 지난해 8월 발표한 스페셜 에디션 ‘가시나’와 이의 프리퀄로서 올해 1월 발표한 ‘주인공’을 잇는 3부작 프로젝트의 마무리 앨범이다. 타이틀곡 ‘사이렌(Siren)’은 신화에 등장하는 선원을 유혹하는 인어를 상상하게 하는 동시에 직관적으로 비상시 위험을 알리는 경고음을 연상시키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선미는 “어떤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야 할지 고민이 컸다. 앨범을 준비하는 와중에 ‘사이렌’이란 좋은 곡을 작업하게 됐다. 이 곡을 보여드릴 생각을 하니까 뿌듯하기도 하고 긴장된다”며 “‘사이렌’을 포함해 5곡 작사, 작곡을 했다. 어떤 방향으로 콘셉트를 잡아야 어필이 되고 어떻게 해야 제 정체성을 지킬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작업했다”고 말했다. 

타이틀 ‘사이렌’에 대해 앞선 노래를 잇는 경고의 끝판왕이라고 했다. 선미는 “신화, 인어 사이렌에서 영감을 얻었다. 사이렌이 뱃사공을 매혹해서 바닷속으로 끌고 들어가는 아름다우면서도 무서운 존재라고 나온다. 소재가 특이하고 제가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택했다. 경고를 주는 사이렌의 어원도 인어다. 말이 가진 의미가 중의적이라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가수 선미가 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 미니앨범 ‘WARNING(워닝)’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8.09.04 leehs@newspim.com

이어 “제 퍼포먼스에도 많이 관심을 가져주시기 때문에 안무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그래서 특이한 안무들이 많다. 인어는 슬플 때가 아닌 기쁠 때 운다더라. 그런 부분을 춤으로 만들었다. 이름은 ‘캔디 춤’”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게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선미를 장르로 만들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이 앨범으로 선미라는 가수가 가진 정체성을 확고하게 자리 잡고 싶다. 선미라는 장르를 만들기 위한 길 중에 3부작이 디딤돌이 돼 구축해 나가는 것 같다”고 밝혔다.

선미는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해 솔로 가수로 성공적으로 가요계에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현재 ‘믿고 듣는 선미’라는 수식어를 얻게 됐다.

선미는 “그런 말이 너무 힘이 된다. 대중에게도 각인이 되는 느낌이다. 그리고 ‘선미 장르’에 가까워지는 느낌이다. 기대와 사랑이 너무 감사하고 꿈꾸는 기분이다. 어깨가 무겁지만 결코 기분이 나쁘진 않다. 더 좋은 음악으로 가수로 성장해서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며 진심을 내비쳤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가수 선미가 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 미니앨범 ‘WARNING(워닝)’ 쇼케이스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09.04 leehs@newspim.com

선미의 지금까지의 노래를 살펴보면 해당 타이틀곡을 아우르는 구절이 있었다. ‘주인공’에서는 ‘쇼 머스트 고 온(Show Must Go On)’이었다. 선미는 ‘사이렌’을 대표하는 구절로 ‘네 환상에 아름다운 나는 없어’를 꼽았다.

그는 “많은 분이 저에 대해서 ‘너무 말라서 징그럽다’고 하더라. 저 가사 뒤에 나오는 말이 ‘겟 어웨이 아웃 오브 마이 페이스(Get away out of my face)’다. 그래서 이 문구가 와 닿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선미는 “8개월 만의 컴백이다. 전 앨범들이 많은 사랑을 받아서 ‘사이렌’이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 그렇지만 제 진심을 담아서 준비한 앨범이다. 물론 부족하지만, 더 나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공부하고 성장하려고 한다.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선미 새 앨범 ‘워닝’에는 타이틀곡 ‘사이렌’을 포함해 ‘어딕트(ADDICT)’, ‘곡선’, ‘블랙펄(Black Pearl)’, ‘가시나’, ‘주인공’, ‘비밀테이프’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