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클로즈업] '선거 기획통' 이해찬의 귀환, 장기집권 플랜 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선거 기획통' 7선 의원 이해찬, 6년 만에 민주당 대표 복귀
文정권 이어 2020년 총선, 2022년 대선 플랜 주도할 듯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신임 당대표는 7선 의원으로서 과거 독재정부 하에서 민주 투사 경험을 쌓았고 DJ 정부 초대 교육부장관이자 노무현 정부 실세총리로 이름을 날렸다.

하지만 오늘날의 그가 있을 수 있었던 데에는 '선거 전략의 달인'이라는 이력이 중요하게 작용했다. 자타가 공인하는 선거 전문가이자 최고의 기획통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18.08.25 kilroy023@newspim.com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 대선캠프에서 선대위 기획본부장을 맡아 후보 단일화 여론 조사와 선거 전략 등에서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특히 선거 결과를 두고 다들 반신반의하고 있을 당시 노 후보의 승리를 일찌감치 예상, ‘족집게'란 명성을 얻었다. 결과적으로 노무현 정부 탄생의 일등공신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당대표 선거에서도 부산 유세에서 “왜 떨어지죠”라고 농담을 던질 정도로 선거전에 자신감을 피력했다. ‘20년 장기집권 플랜’을 외친 그에게 당원의 표가 몰린 이유기도 하다.

앞서 지난 97년 대선과 초대 서울시장 선거 때는 각각 DJ 캠프의 기획본부 부본부장과 조순 캠프 선거 대책 본부장을 맡았다. 조순 서울시장을 당선시킨 뒤엔 정무부시장으로 6개월간 일했다. 또 DJ의 신임이 매우 두터워 당 정책위의장을 두 번이나 맡았다.

98년 DJ정부 초대 교육부 장관에 취임한 후 전국교직원노조 합법화, 교원정년 단축, 교육비전 2002 추진, 상습고액과외명단발표등 각종 교육 개혁작업을 진두지휘해 강력한 추진력을 인정받기도 했으나, 개혁 과정에서의 마찰도 적지 않았다.

매우 직선적인 성격으로 유명한데 '의정단상의 송곳'이라는 별칭은 그의 올곧음과 성격을 함께 보여준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이해찬 당대표 후보의 당선이 발표되고 있다. 2018.08.25 kilroy023@newspim.com

정계 입문 전에는 민주 투사로 활약했다. 74년 민청학련 사건과 80년 김대중 내란 음모 사건에 연루돼 잇따라 감옥살이를 했다. 이후에는 고(故) 김근태 전 의원이 주도했던 민통련에 몸 담았다.

오랜 수감 생활과 도피, 민주화운동으로 인해 72년 서울대 입학 후 무려 10여년 만인 86년에 졸업장을 달 수 있었다.

전국적인 인물로 부상하게 된 계기는 88년 5공 청문회다. 광주사태 당시 특전사령관이던 정호영씨 훈장 수여 등을 집요하게 파고드는가 하면, 광주 진압군의 살상 행위를 적나라하게 폭로해 당시 언론으로 부터 집중 조명을 받았다.

고집이 세면서도 권위를 배격하는 형이어서 하위 직원들의 조언도 기꺼이 수용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정옥 씨와의 사이에 1녀를 뒀다.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