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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무역갈등 완화에 日 상승…가짜 백신 파문 여파 속 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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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세원 인턴기자 = 17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는 중국과 미국의 다음 주 열리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재개 소식에 무역분쟁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35% 상승한 2만2270.38엔에 마감했다. 주간 하락률은 0.12%를 기록했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0.62% 오른 1697.53엔으로 장을 마쳤다. 주간으로는 1.32% 떨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오는 22~23일 미국 워싱턴에서 미국과 중국의 차관급 무역대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발표한 160억달러(18조원) 규모의 중국 수출품에 대한 25% 추과 관세 발효를 앞두고 협상이 열리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이와증권의 전략가 타카하시 타쿠야는 "투자자들이 무역전쟁의 종식 진전에 기대감을 갖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투자자들의 (무역전쟁 종식에 대한) 희망이 어긋날 경우 주식 시장이 타격받을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미·중 무역 재협상 소식에 도쿄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지만, 미국의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가 지난 16일 시장 기대를 밑도는 실적을 내놓자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했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도쿄일렉트론과 스크린홀딩스는 각각 1.4%, 2.9% 하락했다.

반면 해운주와 금융주, 금속주는 상승세를 보였다. 미쓰이 OSK 라인스와 스미모토메탈마이닝은 각각 2.5%, 1.9% 상승했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도 1.9% 올랐다.

17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추이 [사진=블룸버그]

중국 증시는 미·중 무역 긴장감 완화에도 불구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달 중국을 뒤덮은 '가짜 백신 파문'의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헬스케어 관련주 약세가 중국 증시의 하락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1.34% 내린 2668.97포인트로 마감했고 선정분지수는 1.69% 떨어진 8,357.04포인트로 장을 닫았다. 이로써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3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 우량주로 구성된 CSI300지수는 1.44% 내린 3229.62포인트로 마쳤다.

홍콩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4시 45분 기준 항셍지수는 0.26% 상승한 2만7170.88  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H지수는 0.16% 오른 1만496.13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07% 오른 1만690.96 포인트에 마감했다. 주간으로는 2.67% 하락했다.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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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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