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이수화학이 그린바이오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수화학은 최근 중국 신장성에 소재한 45만m²(약 13만6125평) 부지 내 온실 구축에 대한 현지 지방정부 승인이 완료됐다고 13일 밝혔다.
중국 신장성 지방정부의 스마트팜 온실 건축 승인에 따라, 이수화학은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10월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앞서 이수화학은 지난 4월 중국 신장성에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현지 농업기업과 조인트벤처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지 대륙성 기후 및 지형에 최적화된 시설로 만들어질 스마트팜 온실은, 차후 한국의 우수 농자재와 ICT 기술 수출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형 스마트팜 선진 모델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공사기간 이수(ISU) 과채류 브랜드 개발을 비롯해 다양한 유통채널들을 마련할 계획으로, 스마트팜 온실을 통한 제품의 첫 생산 및 판매는 내년 말 경 본격화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수화학은 올 10월 '신장 이수롱쿤 농업개발 유한공사' 설립을 앞두고 있다. 해당 합자법인에서 이수화학은 대규모 단지의 설계·시공 및 생산·유통·수출, 재무 등 경영 전반에 걸친 주도적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글로벌 인포메이션(Global Information)에 따르면, 2015년에 약 28억달러(약 3조1472억원) 규모였던 세계 스마트팜 시장은 이후 연 평균 11.8%에 이르는 고성장세를 지속, 2020년에는 49억2000만달러(5조5300억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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