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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8만개 항공분야 일자리 한눈에" 취업포털 오픈

기사입력 : 2018년08월07일 11:00

최종수정 : 2018년08월07일 11:00

359개 항공운송기업 취업정보 제공..전문가 상담서비스도 실시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항공기 조종사와 정비사, 관제사 채용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취업정보포털이 문을 연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항공일자리포털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정부가 지난 4월 발표한 '항공일자리 취업지원 추진계획'의 일환이다.

항공일자리포털은 국내외 항공사를 포함한 359개에 달하는 항공운송기업, 총 8만개 달하는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항공일자리포털 초기화면 [자료=국토부]

항공사별로 취업요강과 기업들이 요구하는 내용도 실려 있어 취업에 유용하게 참고할 수 있다.

조종사와 정비사, 관제사와 같은 항공전문직종 취업가이드와 온라인 취업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온라인 취업상담은 전문가 12명의 상담위원이 이메일로 실시하고 다음달부터 오프라인 대면 상담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항공 전문직종에 대한 진로탐색 정보도 제공한다. 항공 전문직은 대부분 자격제도가 있어 중고교부터 체계적인 진로 안내가 필요하다.

조종사, 항공교통관제사, 객실승무원, 항공정비사가 되기 위한 자격취득 절차와 시험안내, 교육기관, 취업대상 기관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다음달 초 인천국제공항에서 제1회 항공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내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도 다음달 중 문을 연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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