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8월 첫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를 바탕으로 2300선 복귀에 성공했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81포인트(0.51%) 오른 2307.07에 거래를 종료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417억원, 669억원을 순매도했으나 외국인이 173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피가 230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달 16일 이후 13거래일 만이다.

메리츠종금증권 정다이 연구원은 “8월 이벤트 공백기를 맞아 매크로 방향성에 따라 새로운 안전지대가 조성될 것”이라며 “중국 재정정책 확대, 인플레이션 압력 진행, 달러화 횡보 여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79%)과 종이목재(2.58%), 의약품(2.44%)이 2% 넘게 올랐고 의료정밀(1.42%), 증권(1.10%), 보험(0.92%), 유통업(0.80%), 철강금속(0.79%)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65%)를 비롯해 셀트리온(3.31%), 삼성전자우선주(0.39%), 포스코(1.21%), 삼성바이오로직스(2.68%), 네이버(1.68%)가 나란히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0.81%), 현대자동차(-0.77%), LG화학(-0.13%), 삼성물산(-0.40%)은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주 740선까지 밀려났던 코스닥 지수 역시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4.73포인트(1.90%) 오른790.25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IT 부품(-0.47%), 운송(-0.42%)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이 모두 상승했다. 특히 기타 제조(5.71%), 오락·문화(4/55%), 기타서비스(3.88%), 화학(3.36%), 제약(3.12%)이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2.96%), CJ ENM(3.62%), 메디톡스(2.10%), 신라젠(11.69%), 바이로메드(3.81%), 포스코켐텍(3.75%), 펄어비스(0.23%), 스튜디오드래곤(4.44%), 에이치엘비(6.31%) 등 대부분 종목이 올랐고 나노스(2.42%)는 하락마감했다.
mkim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