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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TOWN LIVE', 일본 오사카 공연 성료…총 12만 관객 열광

기사입력 : 2018년07월31일 10:01

최종수정 : 2018년07월31일 10:01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에스엠(SM)의 글로벌 공연 브랜드 ‘SMTOWN LIVE’가 오사카의 밤을 물들였다.

지난 28일~30일 일본 오카사 쿄세라돔에서 개최딘 ‘에스엠타운라이브 2018 인 오사카(SMTOWN LIVE 2018 IN OSAKA)’에는 3일간 총 12만명의 관객이 운집했다.

SMTOWN LIVE 일본 공연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번 공연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태연·윤아·효연, 샤이니, f(x) 루나· 엠버, 엑소, 레드벨벳, NCT, 트랙스, 선데이, 제이민 등 K-POP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출연해 총 49곡의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이로써 ‘SMTOWN LIVE’는 믿고 보는 공연으로 다시 한 번 진가를 드러냈다.

공연은 각 팀의 무대와 함께 강타X웬디X슬기, 보아X태민, 슈퍼주니어X아이린, 선데이X도영, 효연X루카스, 찬열X웬디의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 댄스 퍼포먼스와 EDM 퍼포먼스도 선사해 공연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SMTOWN LIVE 일본 공연 [사진=SM엔터테인먼트]

관객들은 콘서트가 진행되는 내내 노래를 따라 부르고,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함성과 박수를 보냄은 물론, 원격 제어되는 손목 시계형 팬라이트를 통해 형형색색의 빛깔로 객석을 물들이는 등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으며, 아티스트들 역시 유창한 일본어로 인사를 건네고 이동카를 타고 공연장 곳곳을 누비는 등 친근하게 소통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공연은 28~29일 양일간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일본 전국 160여 영화관에서 공연 실황을 생중계하는 라이브 뷰잉으로만 총 8만명이 관람해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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