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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업종] 경제 불안에도 투자열기 펄펄, 14억의 건강 파수꾼 중국 신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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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의료 제약, 혁신약, 의료 기기 등 유니콘 고성장세
주요 특징 '탄탄 모기업', '온라인 기반 의료 서비스'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26일 오후 5시0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세원 기자=최근 ‘가짜 백신 스캔들’로 중국 전역이 떠들썩한 가운데, 아이러니하게도 의료·제약 업종이 주목받고 있다. 현지 의료·제약 관련 종목은 이번 스캔들로 단기 조정을 받았지만 중국인 건강 의식 제고,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 중장기 투자 매력이 여전하다는 평가다. 상반기 중국 제약(신약)·바이오 섹터는 증시 전반 침체 속에서도 ‘나 홀로’ 강세를 보이며 투자 잠재력을 증명해 보이기도 했다.

중국에는 뛰어난 의료·제약 기업이 다수 있지만, 특히 관련 유니콘(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에 대한 기대가 높다. 중국은 땅덩어리가 넓고 인구가 많은 만큼 의료 복지 사각지대가 넓다. 유니콘은 규모가 작은 만큼 시장 수요에 민첩하게 반응, 온·오프라인 채널을 기반으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현지 전문가 의견이다.

◆ 핑안이바오, 헨리우스바이오텍 유수 유니콘 '우후죽순'

최근 중국 화샤지스의료건강연구원(華夏基石醫療健康研究團隊)가 발표한 '2018년 중국 의료·제약 유니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내 3억 위안 이상 자금을 조달한 해당 분야 주요 유니콘은 80여 개다.

이들 유니콘이 속한 분야는 온라인 의료 제약, 혁신약, 의료 기기, 오프라인 의료 보험, DNA 테스트, 의료 빅데이터 등으로, 이 중 온라인 의료 제약, 혁신약 비중은 전체 60%에 달한다.

대표적인 유니콘으로는 핑안이바오(平安醫保)가 있다. 핑안이바오는 중국 대표 보험그룹 중궈핑안(中國平安, 중국평안)의 자회사로 혁신 기술 기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중국 런민왕(人民網, 인민왕)과 런민촹터우(人民創投)가 공동으로 발표한 ‘중국 빅데이터 활용 유니콘 TOP 20’에서 1위에 선정, 첨단 기술 활용 역량을 증명했다. 당시 2위는 중국 인공지능(AI) 선두주자 상탕커지(商湯科技)였으며, 3위는 안면인식 최강자이자 알리바바의 기술 협력사인 쾅스커지(曠視科技, Face++)였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핑안이바오 이용자 수는 8억여 명으로, 서비스 범위는 중국 전역 70%에 달한다.

또 다른 대표 유니콘으로는 푸훙한린(復宏漢霖, 헨리우스바이오텍)이 있다. 헨리우스바이오텍은 중국 최대 종합 헬스케어 기업 푸싱이야오(復星醫藥, 복성제약)의 유니콘으로, 2017년 푸싱이야오가 자회사를 통해 미국 카이트파마와 공동 투자·설립했다. 

헨리우스바이오텍은 중국 바이오 제약 분야에서 기술 역량을 인정받고 있으며, 단일클론항체 항암제 라인 등을 완성했다. 2016년에는 국내 항체 신약 전문 기업 앱클론과 위암 및 유방암 표적 항체 신약 ‘AC101’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협력에도 주력하고 있다.

◆ 탄탄 모회사, 온라인 기반 서비스 제공 특징 뚜렷

중국 의료·제약 유니콘 주요 특징으로는 △탄탄한 모회사, △설립 초기 펀딩 집중, △온라인 기반 서비스 제공 등이 꼽힌다.

앞서 개별 유니콘 사례에서 알 수 있다시피 중국 대부분의 의료·제약 유니콘은 모회사가 탄탄하다. 중국평안, 푸싱이야오 외에도 현지 대표 제약업체 야오밍캉더(藥明康德), 중국 인터넷 기업 360궁쓰(360公司), 전자상거래 이하오뎬(壹號店) 등 다양한 분야 대형 기업이 실력파 유니콘을 설립하고 의료·제약분야에 진출해 있다.

스타트업 설립 초기 펀딩 비중이 높다는 점도 주요 특징 중 하나다. 화샤지스의료건강연구원에 따르면 중국 주요 의료·제약 유니콘 중 시리즈 B 펀딩을 조달한 유니콘이 가장 많았으며, 시리즈 C 펀딩, 시리즈 A 펀딩이 그 뒤를 이었다.

초기 자금 조달에도 불구하고 대형 투자 기관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롼인중궈(軟銀中國, 소프트뱅크차이나)를 비롯해 훙산중궈(紅杉中國, 세콰이아캐피털), 텐센트(騰訊), 징웨이중궈(經緯中國, 매트릭스파트너스차이나) 등 현지 거물급 투자 기관이 해당 분야 유니콘 투자에 참여했다.

온라인 기반 의료 서비스 업체 비중이 높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중국 데이터 플랫폼 IT쥐쯔데이터(IT桔子數據庫)가 미중 해당 분야 상위 20개 유니콘을 기준으로 분류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온라인 기반 의료 서비스 업체가 9개로 가장 많았다. 반면 미국은 신약연구개발 업체 비중이 높았다.

 

 

 

mshwangs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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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내란가담' 항소심 징역 15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7일 항소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1심과 같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유죄로 인정됐지만, 형량은 8년이 깎이며 대폭 낮아졌다. 내란전담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이날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앞서 1심은 그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한 바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7일 항소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한 전 총리가 지난해 11월 26일 1심 결심 공판에서 최후변론을 하는 모습. [사진=서울중앙지법 영상 캡쳐] ◆ '내란 중요임무' 유죄 인정…위증은 일부 무죄로 뒤집혀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면서도 형량을 징역 15년으로 대폭 낮췄다. 재판부는 구체적으로 ▲비상계엄 선포 관련 절차적 요건 구비 ▲주요기관 봉쇄 계획 및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조치 관련 지시 이행방안 논의 등 두가지 공소사실이 입증됐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계엄 선포에 따른 조치가 국회를 봉쇄하는 등 위헌·위법하며, 계엄 선포로 군 병력 다수가 집합해 폭동으로 나아갈 것으로 인식했다고 보인다"며 "이러한 인식 하에 이 사건 내란 행위에 가담하기로 결의해, 윤석열에게 형식적으로 의사 정족수를 채운 국무회의 심의를 거칠 것을 건의하는 등 내란 행위의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계엄 선포 직전 도착한 국무위원들에게 당시 상황을 설명하거나, 윤석열에게 의견을 제시하라는 언동을 하지 않은 점을 보면, 계엄에 반대했으나 결과적으로 막지 못했다는 피고인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대접견실에 남아 이상민과 둘만 남아 10분 동안 계엄 관련 문건과 단전·단수 조치 문건을 자세하게 검토하고 협의한 점 등을 종합하면, 피고인이 대통령의 명령을 받아 (단전·단수) 지시사항을 차질 없이 실행되게 독려해 내란의 중요한 임무에 종사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했다. 1심에서 유죄로 인정된 '사후 계엄 선포문' 관련 허위 공문서 작성·대통령기록물 관리법 위반·공용서류 손상 혐의 등은 재차 유죄로 판단됐다. 다만 1심에서 전부 유죄로 인정된 위증 혐의는 이날 항소심에서 일부 무죄로 뒤집혔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김용현이 이상민에게 문건을 주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증언한 부분과 관련해 "이상민이 김용현으로부터 단전·단수 지시 문건을 교부받았을 때, 피고인이 당연히 봤을 거라고 단정할 수 없다"며 1심에 사실오인·법리오해가 있었다고 봤다. 한 전 총리가 계엄 선포 직후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통화해 국회 상황을 확인했다는 혐의와, 계엄 해제 국무회의 심의를 지연시켰다는 혐의는 재차 무죄로 판단됐다. ◆ 고법 "내란, 폭동으로 국가 존립을 위태롭게 해"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내란죄는 폭동으로 국가조직의 기본제도 파괴함으로써 국가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고 헌법상 민주적 기본질서 자체를 직접 침해하는 범죄로서 그 성격과 중대성에 있어 어떠한 범죄와도 비교할 수 없는 중대 범죄"라고 지적했다. 이어 "내란죄는 국가기관 기능 마비에 그치지 않고, 법 제도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신뢰를 근본적으로 훼손해 사회 안정성과 국민 기본권 보호 체계를 동시에 위협하는 중대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제1보좌기관이자 행정부 2인자이며 국가 정책 심의기구인 국무회의 부의장으로서 대통령의 권한이 합법적으로 행사되도록 보좌하고, 대통령을 응당 견제하고 통제해야 할 의무가 있었다"며 "피고인은 1980년 경 있던 위헌, 위법한 계엄 조치와 내란을 경험해 그런 사태가 야기하는 광범위한 피해와 혼란, 심각성과 중대성도 잘 알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부여받은 권한과 지위에서 오는 막중한 책무를 저버리고 위와 같이 계엄의 절차적 정당성을 갖추려는 방법으로 내란에 가담하는 편에 섰고, 잘못을 감추려고 사후 범행도 저질러 죄책이 매우 무겁다"며 "자신이 저지른 죄책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부연했다. 다만 "피고인이 이 사건 내란에 관해 이를 사전에 모의하거나 조직적으로 주도하는 등, 보다 적극 가담했다고 볼 자료는 찾기 어렵고 피고인은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안 의결되자 대통령을 대신해 계엄 해제를 위한 국무회의를 소집하고 주재해 계엄이 약 6시간 만에 해제됐다"고 설명했다. 검정색 양복에 흰 셔츠, 노타이 차림으로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선고 초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자 급격하게 어두운 표정을 보이며 여러 차례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주문 낭독 직후 재판장을 향해 고개를 꾸벅 숙인 뒤 변호인과 대화를 나눈 뒤 퇴정했다. 특검 측은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원심 선고형에 미치지 못하지만 상당히 의미 있는 판결"이라며 판결문을 분석한 뒤 상고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hong90@newspim.com 2026-05-0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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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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