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참안전인상(가칭)’ 등 인센티브 강화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 부산 사상구 회사 대표 이모 씨는 지난 2013년 1월 엄궁동 일원 낙동대로 사면이 붕괴하는 긴박한 상황에서 본인 회사의 골재와 덤프트럭을 무상지원해 응급 대응에 기여했다.
# 회사원 박모 씨는 지난 2013년 10월 19일 오전 10시 5분께 부산도시철도 3호선 물만골역 여자화장실에서 휴대전화로 특정부위를 몰래 촬영하다가 비명 소리에 놀라 계단으로 도주하던 피의자를 추격해 격투 끝에 검거했다.

# A병원 직원 정모 씨는 지난 2014년 8월 폭우피해 시 병원 앞 간선도로 침수로 차량이 침수되어 일가족 3명이 갇혀 있는 것을 발견, 병원 내 소방호스를 동원해 물속으로 직접 들어가 일가족 3명을 구했다.
부산시는 시민과 함께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범시민 안전신고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전신고의 대상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시설안전, 학교안전, 어린이 안전 및 관련 법·제도 등 모든 분야가 해당된다.
신고 방법은 재난·안전 전화는 119, 범죄 신고전화는 112, 생활 주변 위험 요소와 안전을 위해 고쳐야 할 모든 것들은 ‘안전신문고’ 앱 또는 안전신문고 홈페이지로도 신고할 수 있다.
시는 미담 사례를 적극 발굴해 ‘부산 참안전인상’(가칭)을 시상하고, ‘안전신고 포상금제’를 운영하기 위해 포상금의 지급 기준·방법 및 절차 등 관련 규정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 관련 조례 제정을 계획하고 있다.
범시민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공익광고 및 온라인 콘텐츠 제작·배부하고 바다축제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에 홍보 부스를 설치해 캠페인도 전개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현대사회는 예측할 수 없는 재난이 발생함에 따라 국가나 지자체 차원의 관리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면서, ‘안전한 도시 부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 시민들께서도 안전신고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