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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세계증시↑, 국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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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재정 및 금융 정책 강화 발표에 중국 증시 반등
전 세계적으로 장기물 국채 수익률 상승
미국 2Q GDP 성장률, 전망치 상회할 것이란 기대감 상승
알파펫, 실적 호재에 주가 사상최고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중국 정부가 재정적 경기부양책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과 알파벳의 실적 호재에 세계증시가 3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일본은행이 예상보다 빠르게 경기부양책을 축소할 것이란 전망에 전 세계적으로 국채 가격은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앞서 상하이 블루칩 지수는 1.5% 오르며 1개월 만에 최고치로 장을 마감했고 일본 닛케이 지수도 0.5% 상승했다.

간밤 뉴욕증시와 이날 아시아증시의 상승 흐름을 따라 유럽증시도 상승하고 있다. UBS와 PSA, AMS 등의 실적 호재도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도 0.2% 오르며 뉴욕증시의 상승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중국 국무원은 전날 상무회의에서 재정 및 금융 정책을 강화하기로 발표해, 금리 인하 등 추가 경기부양책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고조됐다.

이에 따라 중국 국채 수익률(가격과 반대로 움직임)이 급등하며 역외 위안화 환율은 미달러 대비 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 위안화 환율 추이 [자료=블룸버그 통신]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은 실적 호재에 힘입어 전날 뉴욕증시 마감 후 주가가 3.6% 뛰며 사상최고치를 기록, 시가총액이 8700억달러(약 987조4500억원)에 달했다.

한편 일본은행이 수익률 곡선 통제 프로그램을 조정하고 일본 국채와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방식에 변화를 주는 방식으로 통화정책을 수정하기 위한 예비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대대적인 통화부양책이 일부 정상화될 수 있다는 신호로 소화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국채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페실리티 에멧 ANZ 이코노미스트는 일본 투자자들이 굳이 높은 수익을 찾아 해외로 눈을 돌리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국채 시장에서는 1bp(1bp=0.01%포인트) 이상만 돼도 이례적인 변동성이라 볼 수 있는데, 일본 국채 수익률 커브가 10bp 가팔라진 것은 대단한 사건”이라며 “미국 국채 공급량이 꾸준히 늘어나는 동안 다른 중앙은행들도 자산 매입 규모를 줄일 것이란 우려가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5주 만에 최고치인 약 2.96%까지 오르며 3%를 다시 테스트하고 있다. 독일 10년물 국채 수익률도 0.416%로 5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여타 유로존 국채 수익률도 1~3bp 상승했다.

오는 27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문가 전망치인 4.1%를 넘어설 것이란 기대감도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4.8%까지 기대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이 내놓는 실시간 미국 국내총생산(GDP) 전망치가 2분기 4.5%로 유지되며 이 같은 기대감을 더욱 부채질했다.

미국 GDP 성장세가 강화되면 연방준비제도가 금리인상 속도를 높여 미달러 강세가 한층 가속화될 수 있다.

미달러는 이날 주요 통화 대비 전날 기록한 저점에서 반등하고 있다.

유로는 최근 미달러 대비 1.1750달러로 고점을 기록한 탓에 차익실현을 노린 매도세에 몰려 후퇴하고 있다.

유가는 시장의 관심이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로부터 과잉공급 우려로 옮겨가면서 보합에 거래되고 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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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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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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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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