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넷플릭스 ‘더 크라운’ 시즌3 캐스트 공개…올리비아 콜맨·헬레나 본햄 카터 등 출연

기사입력 : 2018년07월19일 17:28

최종수정 : 2018년07월19일 17:30

엘리자베스 2세는 배우 올리비아 콜맨…내년 방영 예정

[런던 로이터=뉴스핌] 신유리 인턴기자 =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더 크라운’ 측이 시즌3에 출연하는 새 캐스트를 공개했다. ‘더 크라운’ 제작진은 18일(현지시각) 공식 트위터 페이지에 시즌3에 출연하는 새로운 배우들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더 크라운' 제작진이 공개한 시즌3 스틸컷 첫 번째. 40살의 '엘리자베스 2세'는 배우 올리비아 콜맨이 연기한다.[출처=Netflix]
배우 헬레나 본햄 카터가 엘리자베스 여왕의 여동생 '마가렛 공주' 역에 캐스팅됐다.[출처=Netflix]
배우 벤 다니엘스가 마가렛 공주의 남편이자 사진가인 '안토니 암스트롱-존스' 역을 맡는다.[출처=Netflix]

시즌3에서는 배우 올리비아 콜맨이 엘리자베스 2세 역을 맡을 예정이다. 그는 지난 2011년 영화 ‘철의 여인’에서 메릴 스트립 등 명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할리우드의 대표 연기파 배우다. 시즌2에서 배우 클레어 포이가 엘리자베스 2세의 20~30대를 연기했다면, 올리비아 콜맨은 성숙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여왕의 40대를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

배우 바네사 커비가 맡았던 엘리자베스 2세의 여동생 ‘마가렛 공주’ 역으로는 영화 ‘오션스8’, ‘레미제라블’, ‘해리포터’ 등에 출연한 배우 헬레나 본햄 카터가 캐스팅됐다. 그는 영화 ‘킹스스피치’에서 퀸 엘리자베스 역을 맡아 이미 왕실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엘리자베스의 남편 필립공은 배우 토비어스 멘지스가 배우 맷 스미스를 대신한다. 이 밖에 배우 에린 도허티가 앤 공주를, 배우 제이슨 왓킨스가 헤럴드 윌슨 총리 역을 맡을 예정이다.

'더 크라운' 시즌2 중 한 장면 [출처=Netflix]

지금까지 제작된 드라마 중 가장 높은 드라마 제작비용이 든 ‘더 크라운’은 넷플릭스에서 지난 2016년 11월부터 방영중인 전기 드라마다.

피터 모건이 제작 및 각본을 맡은 이 드라마는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와 영국 왕실의 내막을 다루며 1947년부터 현재까지의 시간 배경을 아우른다.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영국 왕실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인물들의 화려한 패션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해 매회 화제가 됐다.

어린 엘리자베스 공주가 여왕이 되기 전인 1947년대의 이야기를 담은 시즌1은 지난 2016년 방영됐고, 지난해 말에는 시즌2가 방영됐다. 시즌2는 제70회 미국 에미상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을 포함한 총 5개 부분에 선정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드라마의 흐름 상 등장인물들의 나이가 변하기 때문에 나이에 맞는 시즌에 따라 새 캐스트가 다시 선정된다.

아직 캐스트가 결정 나지 않은 건 시즌1·2에서 배우 빅토리아 해밀턴이 맡은 왕대비 역이다.

시즌3에 새롭게 출연하는 캐스트는 시즌4에도 출연해 1964년부터 1976년까지의 영국 왕실을 그려낼 예정이다.

‘더 크라운’은 여섯 시즌에 걸쳐 총 60여 편의 에피소드로 제작된다. 시즌3은 오는 2019년 방영된다. 

[뉴스핌 Newspim] 신유리 인턴기자 (shinyoor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